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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8 범계 오빠네갈비 / 갈비가 메인인 무한리필 고깃집 본문

먹는 일기

170328 범계 오빠네갈비 / 갈비가 메인인 무한리필 고깃집

LEEWJ 2017. 3. 28. 22:47


범계에서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 술한잔하러 고깃집에 갔습니다. 둘 다 주머니사정이 좋지 않아서 당연히 무한리필 고깃집을 가기로 했지요. 다만 삼겹살은 질리니까 이번에는 돼지갈비를 먹기로 했습니다. 범계에 위치한 오빠네갈비, 가격은 인당 17000원입니다.

사진에 보이는게 기본 반찬입니다. 추가 리필은 셀프.



이 집이 맘에 든 이유 중 하나가 숯불이라는 거네요. 일반 불판에 굽는것보다 기름이 더 잘 빠진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돼지양념갈비 위주다 보니 불판을 자주 바꿔줘야 합니다. 불판 바꾸는것도 셀프니 참고하세요.



갈비도 첫 접시는 가져다 줍니다. 두번째부터는 먹고싶은 양만큼 더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돼지갈비 말고도 삼겹살과 목살도 있어요. 당연한 소리지만 돼지갈비는 진짜 갈비와 목살이 섞여 있습니다. 사실 양념고기라서 맛에서 별다른 차이는 없지만요.



노릇노릇 잘 익은 갈비. 화력이 세서 그런지 엄청 빨리 타버렸습니다.. 고기 뒤집어주기 바빠서 얘기하고 떠들 틈이 없었네요.



갈비가 질려갈때쯤 삼겹살도 두줄 가져와봤는데, 이집은 삼겹살보다는 그냥 돼지갈비만 먹는것으로 해야겠습니다.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는데 페이스북 이벤트가 하나 있었습니다. 오빠네갈비 페이지를 좋아요 후 공유하면 1인당 음료 또는 소주 한병을 줍니다. 테이블당이 아니라 1인당이어서 조금 놀라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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