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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5 면세점에서 빼먹을수 없는 로이스 초콜릿 본문

먹는 일기

170625 면세점에서 빼먹을수 없는 로이스 초콜릿

LEEWJ 2017. 6. 25. 00:15


지난번에도 공항에서 어김없이 로이스 생초콜릿을 사 오면서 이것도 같이 집어와봤다. 로이스 퓨어 초콜릿이라는데 생초콜릿은 아니고 그냥 평범한 일반 초콜릿인 모양이다.



크리미 밀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이 각각 20개씩 들어있다. 로이스 생초콜릿에 비해서는 갯수가 엄청나게 많다.. 생초콜릿도 선물용으로 좋지만 양으로 밀고나간다면 이쪽도 괜찮아 보인다.



노란 포장을 까면 나오는 초콜릿 상자.



밀크초콜릿과 화이트초콜릿이 가득 있다. 로이스초콜릿인 만큼 맛도 기대가 된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라 한입에 쏙 들어간다. 생초콜릿만큼 부드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먹을만 하다. 허나 양이 적어도 생초콜릿이 맛있어..



이왕 초콜릿 포스팅을 한 김에 그동안 먹었던 초콜릿도 다 올려버리자. 알포트 초콜릿 버터맛? 옆에 '버터 풍미 업' 이라고 되어있는 걸 봐서는 버터맛이 맞는 것 같다. 



포장을 벗기면 미니 초콜릿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뒤집으면 이렇게 비스킷이 하나씩 박혀 있는데, 비스킷의 맛과 초콜릿의 맛이 정말 잘 어울린다. 메이지 멜티키스 초콜릿만큼 마음에 들었다. 이거야말로 일본에 가면 왕창 사 와야 하는 초콜릿이다..



마지막은 코코넛오일이 들어간 초콜릿. 포장에 이렇게밖에 안 나와있으니 이름을 모르겠다. 



코코넛오일과 초콜릿이 만났으니 어떤 맛을 낼지 기대가 되었는데 꽤 실망스러웠다. 초콜릿 맛이 너무 강해서 코코넛오일의 느낌은 전혀 나지 않았기 때문.. 지금 포장을 보니 겉에는 초콜릿, 속에는 코코넛오일이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겉에도 초콜릿, 속에도 '코코넛오일' 초코크림이 들어가 있더라. 당연히 초코맛이 날 수밖에 없는데 뭘 기대하고 사 왔던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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