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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8 인계동 도손도손카페 + 지인이 대전갔다 사오신 성심당 빵 본문

먹는 일기

171018 인계동 도손도손카페 + 지인이 대전갔다 사오신 성심당 빵

LEEWJ 2017. 10. 18. 21:25


이나경송탄부대찌개에서 식사를 하면 10퍼센트 할인된다는 카페가 두 종류 있었는데 하나는 이날 갔던 도손도손 카페와 또다른 곳은 파스쿠찌. 바로 앞에 도손도손 카페가 있어서 여기로 갔다. 안에도 자리가 있지만 지금처럼 막 추워질때는 아니라서 테라스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금액이 좀 지저분하긴 하지만..어쨌든 이나경송탄부대찌개의 영수증을 보여주면 10퍼센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이 네명이니까 커피도 네잔

컵 홀더가 뭔가 일회용으로 쓰기는 아까울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디저트로는 이날 같이 식사를 한 분께서 대전 다녀오시면서 사온 성심당 빵으로 먹었다. 처음은 보문산메아리로 시작.



선물용으로 정말 인기가 많다고 한다.. 나도 선물용으로는 한번 샀지만 정작 내가 먹어본적은 없어서 기대가 되는 빵이었다. 평범한 패스츄리같은데 뭐가 그렇게 인기가 있나 궁금했다.



포장을 벗겨 먹어봤는데, 어..그냥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평범한 패스츄리긴 한데 과하게 달지도 않고 차나 커피랑 먹기 딱 적당한 느낌이었다. 아마 이런 느낌에다가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으니 선물용으로 많이 나가겠구나 싶었다.



두번째는 파이만쥬. 전부 다른 모양에 팥이 겉으로 삐져나온 모습이 먹음직스럽다.



많이 달것 같지만 이것역시 생각만큼 엄청 달지는 않았다. 속에 팥만 들은게 아니라 견과류가 들어가있어서 그런듯.. 두 종류의 빵 모두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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