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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일기

171115 애슐리(망포점), 갈릭홀릭 디너에 이어서 이번엔 런치로 즐기다

LEEWJ 2017. 11. 15. 23:52


지난번 애슐리 갈릭홀릭 디너가 꽤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는 런치로 한번 다녀오게 되었다. 한상 쫙 차려두고 식사를 시작했지만 역시 어느 뷔페가 그렇듯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못했다. 


디너의 메인이었던 돼지고기는 싹 빠지고 런치의 메인은 닭고기요리가 주가 되었다. 그리고 나머지 사이드요리는 대부분 동일. 그리고 음료코너에는 밀크티가 추가되었더라. 밀크티 성애자라서 디너에 없던 밀크티가 나온 건 매우 좋았다.



그리고 마침 이랜드잇 기념일 쿠폰도 써야 할 겸 기념일 스테이크도 한번 시켜보았다.



여러가지 가니쉬와 함께 소스로는 홀그레인머스타드와 스테이크 소스.



돌판이 식기 전에 얼른 잘랐어야 했는데 음식을 가지러 간 사이에 나오는 바람에 어느정도 식어있었다. 그래서 썰기도 힘들고 먹기도 힘들고.. 앞으로 기념일 쿠폰은 그냥 투고케이크로 바꿔먹는 것으로 해야겠다.



디저트로는 피치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리고 플레인요거트. 땅콩을 얹으니 고소한맛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망고와 디너에서 마음에 들었던 인절미 모카 케이크도 있었다. 인절미 모카 케이크는 디너 전용 디저트인줄 알았는데 런치에도 나와서 매우 반가웠다.



그리고 이건 같이 간 친구가 만든 괴식.. 플레인요거트에 모든 토핑을 올려왔다.. 물론 다 먹었다.



만들어온 친구의 말로는 새콤달콤한게 맛있다고 한다.



나는 얌전히 모카케이크 한조각과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한달사이에 애슐리를 두번이나 갔으니 당분간은 애슐리 갈 일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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