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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4 카페 초코 바리스타(홍대), 마시는 초콜릿과 퐁당쇼콜라 본문

먹는 일기

171124 카페 초코 바리스타(홍대), 마시는 초콜릿과 퐁당쇼콜라

LEEWJ 2017. 11. 24. 21:40


연어를 먹고 배가 부르지만 디저트배는 따로니까 카페까지 가기로 했다. 카페 초코 바리스타라는 곳이었는데 얼마나 초콜릿이 맛있느면 초코 바리스타라는 가게 이름을 지었을까?





직접 녹여 만든 초콜릿 음료라.. 그 편의점에서 언제였던가 엄청나게 진한 초콜릿 음료를 마신 적이 있던것 같았는데 그게 생각났다.



밤이니까 커피는 자제하고.. 달달할것 같은 클래식 초콜릿 밀크를 아이스로 먹었다. 날은 춥지만 핫이 아니라 아이스를 마셔줘야 할 것 같았다.



쇼콜라는 미리 만들어둔건지 세팅만 해 둔건지 모르겠지만..어쨌든 저렇게 있는걸 하나씩 꺼내서 조리해주는 모양이었다.



화장실을 다녀오니 서빙이 되어 있었던 클래식 초콜릿 밀크. 가운데에 초콜릿이 발라져 있는데 그냥 장식용인것 같았다.

색은 생각보다 연했는데 맛은 그래도 진해서 괜찮았다. 그리고 역시 아이스를 먹기 잘했다.. 날이 추워도 핫초코는 아직 먹을 때가 아닌 것 같다.



얼음이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얼음이 없는 시원한 음료라서 좋았다.



조용한 분위기였다.



사장님이 레코드판 수집하는 취미라도 있는 것 일까..



잠시 기다리니 나온 퐁당쇼콜라. 아까 진열대에 있던것보다 부풀어 오른것을 보니 조리 직전까지 세팅만 해 두고 주문을 받으면 조리해주는 모양이다.



빵을 살짝 들어내면 속에는 녹아내린 초콜릿이 한가득이다.



셋이서 먹으니 퐁당쇼콜라도 금방 먹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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