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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7 [츄부여행] 1. 처음 타보는 아시아나항공으로 떠나는 나고야 본문

해외여행 일기/[츄부여행] 18년 2월 20일-23일

180227 [츄부여행] 1. 처음 타보는 아시아나항공으로 떠나는 나고야

LEEWJ 2018. 2. 27. 22:38


여태까지 해 왔던 해외여행과 마찬가지로 이번 여행에도 공항버스 첫차를 타기 위해 새벽부터 바쁘게 나섰다.



이번 여행에 탈 비행기는 아시아나항공. 여행 한달 전쯤에 티켓을 예매하니 제주항공과 5만원정도 차이밖에 안 나는데 아시아나의 시간대가 워낙 좋아서 그냥 돈을 좀 더 주고 이쪽으로 했다. 모바일 체크인을 하고 셀프로 위탁수하물을 부쳤다.



마침 스타벅스 생일쿠폰이 있어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프라푸치노를 마셔주고..



오랜만에 면세쇼핑도 했다. 이것도 물론 인터넷면세점에서 사 두고 공항에서는 수령만 한 것이다.



셔틀트레인을 타지 않고 바로 게이트로 가니 이렇게 편할수가 없다..



그리고 모바일 체크인을 해서 핸드폰만 보여주고 바로 탑승하면 되니까 두배로 더 편하다.



이게 내가 탈 비행기였을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이라고 해도 나고야 노선은 소형기로 운행하는 모양. 입구는 이코노미 클래스 하나로만 운영되고 있었다.



항상 그렇지만 제일 설레는 순간이다. 몸은 피곤하지만 정신은 쌩쌩하다.



여태까지 저가항공만 타왔던 나에게 이런 모니터는 신세계.. 옆에 충전 포트도 있는게 너무 편했다.



수하물을 싣고



곧 이륙.. 나고야까지는 두시간 남짓 걸린다.



졸고있었는데 식사라며 준비해준 것들. 그냥 평범한 핫도그인데 소세지만은 맛있었다.



음료정도는 캔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웠다.



골드키위에 요플레와 주스. 오히려 핫도그보다 이쪽이 더 마음에 들었다. 아침이라서 그랬을까..



영화를 보면서 창밖을 보니 아주 맑은 하늘이었다.



그리고 일본 진입.. 작년부터 그토록 가고싶었던 나고야에 도착하기 직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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