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80321 [츄부여행] 19. JR도카이에서 만든 나고야의 철도박물관, 나고야 리니어 철도관(3) 본문

해외여행 일기/[츄부여행] 18년 2월 20일-23일

180321 [츄부여행] 19. JR도카이에서 만든 나고야의 철도박물관, 나고야 리니어 철도관(3)

LEEWJ 2018. 3. 21. 00:43


이제 철도차량 전시는 다 봤다. 나머지는 이제 철도 시스템의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해둔 곳 뿐이다.

열차의 운전석처럼 보이는 저건 신칸센 0계의 운전석 모형이다.



철도박물관에서 빠지지 않는 개찰구 체험



체험 승차권이 나오는 기계긴 하지만 실제로 역에 있는 것과 동일하게 생겼다.



열차의 가속 핸들 체험도 할 수 있다. 저 핸들을 당기게 되면 실제로 바퀴가 움직인다.



레버를 조작하면 속에 보이는 기어가 움직이게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바퀴가 움직이게 된다.



일본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궤간인 협궤. 1067mm다.



우리나라의 철도와 일본 신칸센에서 볼 수 있는 1435mm의 표준궤





2층은 가운데가 뻥 뚫려있는 구조라서 1층에 전시되어있는 열차를 전부 볼 수 있다.



또한 로비에 있던 세 종류의 열차도 2층에서 볼 수 있다.



로비 쪽에서는 영상이 나오고 있었는데 여기에 앉아서 여유롭게 쉬며 영상을 볼 수 있다. 1층을 힘겹게 돌고 온 사람이라면 여기서 잠시 쉬고 가자.



2층은 대부분 체험형식의 견학이었다. 사진속의 버튼을 눌러서 자기부상열차 원리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한칸식 버튼을 눌러서 앞으로 얼마나 빨리 보내는지 도전하면 되는데.. 생각보다 타이밍이 어려웠다. 한칸한칸 버튼을 누르면 그에 맞게 극성이 바뀌는데 이걸 타이밍에 맞지 않게 누르게 되면 앞으로 가던 열차는 다시 뒤로 가버리게 된다..



이건 핸들을 돌리면 위에 있는 동그란 바퀴가 돌아가는 체험이었다.



리니어 신칸센의 모형도 있고...



오사카에서 나고야를 거쳐 도쿄까지 가게 되는 츄오 신칸센



철도박물관에 빠질 수 없는 대형 디오라마도 있다. 아쉽지만 이 날도 열차가 움직이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미리 시간을 체크해서 보러 올 걸..



다시 1층으로 돌아가서 가이드맵에 리니어 철도관의 도장을 찍고 퇴장



퇴장 하기 전에 외부전시관 비스무리한게 있어서 나가보았는데 여기는 그냥 간이 레스토랑처럼 꾸며 둔 곳이었다. 도시락을 싸 온 사람들이 열차 안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