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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2 수원시청 근처의 우동과 돈까스 전문점 묘오또 본문

먹는 일기

180402 수원시청 근처의 우동과 돈까스 전문점 묘오또

LEEWJ 2018. 4. 2. 00:00


방배동에 있는 사누끼우동 전문점 묘오또라는곳을 가고싶었는데 마침 수원에도 분점이 있다는 소식에 찾아가보았다.




돈까스도 있지만 이 가게의 주메뉴는 우동이다.

냉우동이나 콩우동을 먹고싶었는데 이건 여름한정이라고.. 결국 여름에 또 오겠다는 의미가 되어버렸다.



특이한 가게 인테리어.. 가게이름인 묘오또는 부부라는 뜻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 가게도 부부인 두분이 운영하고 계셨다.





우동이 메인이지만 이날은 튀김이 먹고싶어서 모듬까스를 시켰다.

돈까스+새우튀김+생선까스에 소우동이 나오는 구성이다.



생선까스는 썰려 나오지 않았는데.. 이건 생각보다 불편했다. 생선이 부스러져서 일부러 안 썰어준건가 싶은데 그래도 그냥 썰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뭐 그것과 별개로 튀김은 맛있었다.



이건 그냥 돈까스정식, 밥과 우동의 구성은 똑같다.



소우동은 카케우동과 붓카케우동중 선택할수 있는데 무난한게 카케우동을 선택.. 하지만 이집은 붓카케우동이 맛있다는걸 나중에 알아버렸다.



밥도 그냥 흰쌀밥이 아니라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밥이다. 쯔유가 뿌려져 있으니 이것만 비벼먹어도 맛있다..

돈까스정식을 먹었으니 다음에는 우동을 먹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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