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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일기

180426 [강릉속초여행] 9. 이번에는 속초 중앙시장에서 점심 대신 군것질

LEEWJ 2018. 4. 26. 19:58


렌터카 반납 시간이 정해져있었고 점심을 먹기에는 시간이 빠듯해서 근처에 있던 속초 중앙시장에서 군것질로 점심을 대신하기로 했다.






중앙시장인줄 알았는데 정확한 이름은 속초관광수산시장인 모양이다.



그냥 김도 아니고 곱창김.. 왜 곱창김이지



회오리감자는 안 먹고 사진만 찍어서 죄송합니다 사장님





첫 군것질은 강원도니까 감자전으로 결정



남자 넷이 두판으로 배가 찰리가 없지만..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진 감자전이었지만 아쉬운 맛이었다.



두번째는 새우튀김.. 그런데 아쉬운건 미리 튀겨둔 튀김을 다시 튀겨준다는 것이다.



그래도 새우라 그런지 맛은 있네? 머리까지 씹어먹으면 고소해서 맛있다.



여러가지 재료로 만든 부각을 파는 집도 있었다. 부각 하면 다시마정도만 생각했는데 감자 연근뿐만아니라 사과..같은 과일로 만든 부각도 팔고 있어서 놀랐다.



이번엔 또 뭘 먹으러 왔기에 양념장과 소금, 초장이 있을까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되시겠다.



오징어순대는 그냥 해물전같은 느낌이라서 나는 아바이순대쪽이 더 취향이었다.



조금씩 조금씩 군것질을 하니 금새 배가 다 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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