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80509 왕송호수를 보면서 즐기는 의왕 가온길 두부정식 본문

먹는 일기

180509 왕송호수를 보면서 즐기는 의왕 가온길 두부정식

LEEWJ 2018. 5. 9. 00:30


의왕에는 맛있는곳이 생각보다 많다. 물론 백운호수나 왕송호수쪽으로 넘어가야..

오늘은 그래서 왕송호수로 가보았다.





가온길정식으로 3인분 주문했다. 맛보기 순두부와 두부샐러드.



치즈두부.. 샐러드와는 또 다른 맛이다. 토마토와 같이 먹으니 참 맛있네



두부탕수



건두부무침. 건두부를 자주 접하는 재료는 아니라서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두부 맛이 나는 면을 먹는 느낌이라 내 취향에 딱이었다.



고등어구이 한마리





저 뒤에 비지피자까지 나오면 일단은 끝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가온길정식에 추가로 주문한 모두부. 특이하게 순두부가 조금 같이 나오네? 맛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두부 맛.. 그 이외에 설명이 필요할까



두부보쌈. 묵은지가 꽤 괜찮았다. 고기는 그냥저냥



메인요리 두부전골이 나오셨다. 뒤이어 가마솥밥이 나오니 이걸로 2차전 시작이다.



제일 존재감이 없었던 마파두부.. 나와도 그만 안 나와도 그만이었던 메뉴였다.



가마솥밥의 하이라이트 숭늉까지 마셔주면 식사 끝



왕송호수에서 10분만 가면 수원 성대인데 이런 시골동네가 있다니 참 재밌는 의왕이다.. 덕분에 차로 가기 힘들어 사람이 적은 맛있는 식당도 많지만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