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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2 [돗토리여행] 9. 티라운지 다이아나의 치쿠와 파르페 본문

해외여행 일기/[돗토리여행] 18년 5월 22일-24일

180612 [돗토리여행] 9. 티라운지 다이아나의 치쿠와 파르페

LEEWJ 2018. 6. 12. 22:07


본격적으로 히나비타에 관해서 얘기를 해야 하는데 나도 잘 아는게 아니다보니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어쨌든 코나미의 리듬게임에 '히나비타'라는 프로젝트가 있고 거기에 나오는 가상의 도시가 여기 쿠라요시와 자매결연을 맺었기 때문에 곳곳에 이렇게 히나비타와 관련된 것들이 많이 있다.. 정도로 알아두면 될 듯.


사진속의 캐릭터는 카스가 사키코(春日 咲子)



그리고 다른 곳보다 유독 더 히나비타 캐릭터들이 많이 있는 이곳은 히나비타에 자주 등장하는 치쿠와 파르페를 실제로 팔고 있다는 카페다.



카페 이름은 티라운지 다이아나

평범한 파르페에 정말로 치쿠와 어묵이 꼽혀있는걸 볼 수 있었다..



차가 없으니 일단 걸어갔는데 20세기 배 기념관에서 대략 15분정도 걸었나보다.



손님은 몇팀 있었는데 나처럼 치쿠와 파르페를 먹으러 온 사람은 아니었고 정말로 그냥 카페를 온 사람들 뿐이었다.

실제로 카페 내부도 히나비타 관련 굿즈만 없으면 그냥 평범하게 앤틱한 카페였고..



이런것들이 있으니 평범하지 않은 카페가 되어버렸다.





아무튼 치쿠와 파르페를 시켰다. 치쿠와의 색깔도 고를 수 있는데 나는 카스가 사키코로 정했더니 보라색 어묵이 꼽혀 나왔다.

치쿠와만 먼저 빼먹고 나면 그냥 평범한 파르페가 되니까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스푼에도 캐릭터가



아는 분도 여기를 한번 찾아오신적이 있는데 방명록을 뒤져보니 이렇게 써두고 가셨다.. 나도 방명록을 작성했는데 여기에 올리기는 뭔가 좀 그렇네

프로즌레이님의 치쿠와 파르페 후기는 여기를 클릭



소품 하나하나까지 깔맞춤이다.. 실제로 파는지는 모르겠는데 히나비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셋트로 구매하고싶을지도 모르겠다.



...



나는 치쿠와 파르페까지가 한계인가보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 카페는 저 메뉴가 전부가 아니라 평범한 메뉴도 있다.



다 먹고 그냥 일어나려 하니 주인아주머니께서 치쿠와 파르페 신사(...)가 있다며 찍어야 할것같은 그런 느낌을 주셔서 일단 찍었다..

여러 신사가 있다고는 하지만 이런 신사까지 만들었을 줄이야



히나비타 굿즈가 전혀 없는 쪽으로 한장

이렇게 보면 정말 평범한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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