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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3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먹은 지중해 가정식 식당 벨라튀니지 본문

먹는 일기

180623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먹은 지중해 가정식 식당 벨라튀니지

LEEWJ 2018. 6. 23. 21:19


얼마만에 다시 찾은 벨라튀니지인지.. 저녁시간에 갔는데 운이 좋게 손님이 얼마 없었다.

그런데 우리가 주문하고 나니까 손님이 밀려들더라. 타이밍이 좋았네





쉐프는 한명뿐이라 모든게 셀프인 식당이다. 그런데 그것과 반대로 테이블의 수는 이상하게도 너무 많다. 과연 이 테이블이 꽉 차기는 하는걸까 싶을 정도로..



내가 먹은게 아닌 미트볼 오짜

길쭉한 미트볼이 들어간게 특징이다. 잘 안보이지만 안에는 계란 반숙도 하나 있고. 아무튼 이걸 시키신 분은 맛있게 드심!





나는 양고기 케밥을 시켰다. 케밥이 이런 느낌인가.. 그냥 양고기 스테이크와 별 다를바가 없어보이는데?

그래도 양고기는 잡내 없이 잘 구워냈다. 밥과 감자튀김이 둘 다 있어서 포만감도 괜찮고.. 아쉬운거라면 코울슬로정도는 따로 담아줬으면 좋겠다. 소스랑 다 섞이니까 먹기가 힘들다.



지난번에는 못 먹어본 디저트까지 먹어보기로 했다.

식사도 했겠다 둘이서 바닐라 크림브륄레 하나만..



커스터드 푸딩같은 느낌인데 위에 토치로 녹인 설탕이 바삭바삭해서 재미있는 맛이다.

아몬드랑 황도를 같이 먹으니 고소함과 단맛이 증폭되어버려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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