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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1 벌써 3호점까지 생긴 크라이치즈버거 삼성역점 본문

먹는 일기

180711 벌써 3호점까지 생긴 크라이치즈버거 삼성역점

LEEWJ 2018. 7. 11. 00:30


삼성역 근처 KT&G 대치아트홀에서 공연을 봐야 하는데 저녁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찰나 어차피 혼자 먹는 밥이니 가볍게 햄버거 하나 먹기로 했다.

마침 삼성역 근처에 크라이치즈버거가 있네? 분명 부천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어느순간 삼성역에도 생겼다.





들어갈때와 나갈때 전 직원이 인사하는 모습에 일단 당황했다.. 일본라멘집에서나 보던 퍼포먼스를 여기서 볼 줄이야

메뉴는 간단해서 고르기 쉽다. 패티와 치즈가 한장씩인 그냥 크라이 치즈버거, 각각 두장씩 들어간 크라이 더블 치즈버거



나는 그냥 치즈버거 세트로.. 그리고 양파는 구운양파로 바꿨다. 생양파의 아리고 아삭아삭한 맛도 좋지만 구운양파의 부드러운 맛을 먹고싶었다.



치즈버거답게 잘 녹아들어간 치즈



버거 사이즈는 그렇게 크지 않다. 요새 햄버거를 버거킹에서 자주 먹었더니 이곳의 버거는 오히려 더 작아보일 정도다.

하지만 세트메뉴로 같이 나오는 감자튀김의 양이 꽤 많아서 먹다보면 어느정도 배가 차게 되니 양이 적어보인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6월 16일 저녁에 본 공연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방학의 단독공연 '초여름 밤산책'

사실 5월에도 본 계피였지만 아주 짧게 봤기에 아쉬움만 커졌고 그 아쉬움을 이 공연에서 풀 수 있었다. 운좋게 앞자리를 앉게 되었는데 아티스트와 가까운데 앉아 즐긴 공연은 그야말로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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