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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15. 바닷가 마을 단수이 산책 본문

해외여행 일기/[대만여행] 19년 7월 23일-26일

[대만여행] 15. 바닷가 마을 단수이 산책

LEEWJ 2019. 8. 2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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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에서 가봐야겠다 생각 한 곳은 홍마오청과 진리대학 그리고 밤에 야경을 보는 것 그것 뿐이었다.

홍마오청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가깝진 않았다. 버스를 탈까.. 도 싶었지만 걸어가면서 중간중간 바다 구경도 하니 그리 지루하진 않은 길이었다.

 

여기서 왜 난 갑자기 오키나와가 느껴졌던 것일까

 

바닷가를 따라 줄지어 카페가 늘어져 있었다. 해변 풍경 다 좋지만 역시 시원한데서 바라보는 것 보다 멋진 건 없을 것이다.

 

바로 앞에 단수이장제라는 카페가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들어갈 생각은 접었다

자세한 후기는 frozenray85님의 블로그에 있으니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발목까지는 담글 수 있지만 그것 말고 물이라면 질색을 하는 나인데 바다를 바라보는것만은 너무 좋다

 

괜히 이런 표지판이 있으니까 자전거 타다 넘어져서 바다에 빠지는 사람이 있었던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슬슬 빙수 쿨타임도 차간다. 단수이에서도 한번 먹어 줘야지

이렇게 먹으면 배탈나는거 아닐까 고민했는데 결과적으로 내 위장은 너무 튼튼해서 그런 일은 없었다.

 

손님이 없어서 놀고 있는 직원들

트럼프 카드로 도둑잡기 하고 있더라

 

나의 망고빙수 사랑

근데 먹었던 빙수중에 여기가 제일 맛이 없었다. 망고도 별로 안 달아

그냥 빙수는 타이베이에서 먹도록 하자

 

이렇게 단수이 한바퀴 둘러보기가 끝났다

중간에 홍마오청과 진리대학 다녀온건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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