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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애슐리같은 샐러드바를 잘 안 찾게 되는데 갈릭홀릭이라는 이번 시즌이 꽤 괜찮다고 해서 주말 저녁 찾게 되었다. 주말답게 역시나 대기가 많았다.. 음식 사진은 별다른것 없이 갈릭홀릭의 제일 메인메뉴인 갈릭XO삼겹살과 그 뒤에 블랙 갈릭 윙. 삼겹살은 잘 굽긴 했지만 뭔가..별로였고 닭날개와 봉을 튀긴 블랙 갈릭 윙이 정말 괜찮았다. 그래서 그런지 블랙 갈릭 윙은 나오자마자 싹 털려버리더라.. 애플 샹그리아는 데미소다맛, 레몬파인주스는 쥬시쿨맛. 저녁 7시에 갔음에도 이상하게 메인요리가 많이 떨어져있던 상황이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랬을까.. 그래서 갈릭 치킨 와플은 구경도 하지 못했다. 고기만 먹기는 몸에게 미안하니 형식상 담아온 야채샐러드. 그리고 메인 두가지인 갈릭XO삼겹살과 블랙 갈릭 윙, 나머지..
네시밖에 안 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밤이 되어간다.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에서 나와서 내가 향한곳은 삿포로 맥주 박물관. 바로 가는 버스를 찾아보기 귀찮아서 히가시쿠야쿠쇼마에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는 길을 선택했다. 맥주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보인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던 아이폰 X 광고. 이 글을 쓰는 지금 일본은 이미 발매되었고.. 실물이 생각보다 예뻐서 나도 바꾸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맥주박물관 근처까지 가면 딱 봐도 삿포로 맥주가 있을것만 같은 저 별이 보인다. 저 별을 따라서 가자. 나무통이 잔뜩 있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사람들은 저 앞에서 기념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더라.. 도데체 저 나무통에 쓰여있는건 무슨 의미일까?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 도착! 어서 들어가자. 프리미엄 투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