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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71109 [삿포로여행] 9.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 왔으니 마셔줘야 하는 삿포로 맥주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1층으로 내려와 간 곳은 스타 홀. 맥주를 파는 바 같은 느낌이었다. 티켓을 구매해서 카운터에 보여주면 끝. 나는 600엔짜리 샘플러 메뉴를 선택했다. 티켓을 받자마자 후다닥 맥주를 세잔 따라주신다. 한명이 세잔을 다 따르는게 아니라 여러명이 다같이 따르니 그걸 전부 사진으로 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여기는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어쩄든 600엔짜리 샘플러 맥주 도착. 카운터에서 맥주를 받아 적당한 자리로 알아서 이동해 마시면 된다. 처음은 우리가 흔히 아는 삿포로 블랙 라벨. 두번째는 홋카이도 한정인 삿포로 클래식. 세번째는 삿포로 맥주 박물관의 한정인 개척사 맥주. 홋카이도산 보리와 홉을 썼다고 한다. 안주로 작은 과자 한봉지를 받았는데 맥주만 줄거라고 생각하던 차에 이런걸 받으니..
해외여행 일기/[삿포로여행] 17년 10월 28일-31일
2017. 11. 9.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