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8/03/15 (1)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80315 [츄부여행] 14. 사람없이 한적한 게로온천에서 밤길 산책
온천에 왔으면 온천을 해 줘야 하지만 저녁을 먹고 야식을 사러 나가는 겸 산책을 한번 하기로 했다. 료칸에서 준비해주는 유카타를 입고 나갈수도 있지만.. 이때만해도 그거 하나만 입고 돌아다닐 날씨가 아니라 나는 그냥 내 옷을 입었다. 삼각대가 있었다면 좋았을 사진. 난간에 걸쳐두고 찍었다. 게로역 도착해서 짐을 끌고 갈 때 부터 여기서 사진을 찍을것이라고 쭉 생각하고 있었다. 너무 예쁠 것 같았는데 진짜 예쁘다. 산책을 하면서 느낀건 밤 거리에 정말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 날 전체적으로 숙박객이 없는건지.. 아니면 그냥 밤에는 조용한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동상이랑 하이파이브 해야할것 같은 느낌 오며가며 역시 제일 눈에 띄는건 로손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의 온천료칸으로 가는 길목에 있기도 하..
해외여행 일기/[츄부여행] 18년 2월 20일-23일
2018. 3. 15.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