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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80316 [츄부여행] 15. 특급 히다를 타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나고야로..
셋째날은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려 했으나.. 결국 늦잠을 잤고 여섯시에 일어났다. 아침은 없는 플랜이었기에 마지막으로 온천을 한번 더 하고 료칸을 나섰다. 관광객이 이렇게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하다니.. 역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특급 히다 하나 놓치면 두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서둘러 갔다. 다행히 10분정도 남기고 도착. 나고야로 가는 특급 히다 2호를 탈 것이다. 보통열차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도 많이 보였다. 등교시간인지 교복을 입은 학생도 많이 보였는데 핸드폰을 들고 후다닥 가더니 의자에 착석 이번 여행의 유일한 패스였던 히다지 프리 패스의 마지막 이용이다. 다시 나고야로 가는 지정석권을 끊음으로써 히다지 프리패스도 끝.. 여섯시에 일어났던 탓인지 엄청 졸렸고 자리에 앉자 마자 바로 잠이 들어버렸다...
해외여행 일기/[츄부여행] 18년 2월 20일-23일
2018. 3. 16.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