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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때는 작년 10월, 한창 유럽여행의 환상에 빠져있을 시기였다. 어떻게든 2019년에는 유럽 한번 가보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마침 루프트항공에서 정말 싼 항공권이 있었다. 유럽 인은 프랑크푸르트, 아웃은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서 프랑크푸르트 환승편 항공권이 단돈 69만원? 3월이 비수기이긴 하지만 독일까지 가는 비행기가 직항인데 이 가격이라는 사실에 놀란 나머지 나는 이미 결제를 한 상태였다.. 그렇게 시작된 3주간의 나의 첫 유럽 여행 당연히 도착 도시가 프랑크푸르트니까 첫 나라는 독일이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여행기 시작 루프트한자가 외항사라서 탑승동에서 탈..
지난 여행기2019 다카마쓰 여행 카테고리 2019.02.12 인천국제공항 -> 다카마쓰 국제공항 위시빈에도 여행기 작성해야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블로그 포스팅부터 하기로 했다대망의 민트패스 마지막 이용.. 함께해서 즐겁긴 했는데 그냥 다음부턴 안 쓸것같다. 그냥 할인운임이나 주워 타야지아무튼 민트패스로 간 다카마쓰 여행기 시작합니다. 이번 비행기는 오후 3시가 다 되어야 뜨는 비행기라 여유롭게 공항에 와서 점심을 먹었다.탑승동에는 식당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여기도 꽤 있네? 물론 여객터미널에 비해서 선택지는 적지만 다카마쓰를 간다? 근데 숙박도 거기서 한다? 그러면 받을 수 있는 카가와현 쿠폰북.. 이걸 난 여행 전날에 알아서 직접 서울에 있는 사무소를 찾아가 현장수령을 했다. 신청은 카가와현 공식 블로그..
다음 여행기180912 [시즈오카여행] 2. 배가 고프니까 일단 시미즈 어시장 카시노이치(河岸の市)로 가보자 2018.09.03 인천국제공항(ICN) ->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FSZ) 원래는 여름휴가를 안 갈 생각이었지만.. 방구석에 얌전히 붙어있는걸 못하기에 결국 민트패스 두번째 여정으로 시즈오카를 다녀오기로 했다!내가 탈 비행기는 아침 9시경에 출발하는 에어서울 RS712편.. 인천공항에 지나치게 일찍 온 탓일까 에어서울 카운터는 텅텅 비어있어서 순식간에 체크인을 마칠수 있었다. 에어서울도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해서 모바일 체크인을 했지만 아시아나처럼 아이폰 월렛으로 들어가는 티켓을 주진 않아서 실물 티켓을 따로 받았다.티켓을 받으면서 직원이 '혹시 최근에 수술받으신적 없으세요?' 물어보길래 이건 비..
5월에 돗토리 여행이 끝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한 것은 CU에서 모찌롤을 산 것이었다.과연 로손 모찌롤과 누가 더 맛있을까 하는 기대..보다는 그냥 얼마만큼 잘 따라했을까 하는 궁금증만 가지고 구매했는데 궁금증을 가진게 실수였나보다.. 뭔가 좀 불안한 내부인데 아무튼 까보자 이건 모찌롤이라고 부를 수 조차 없고 롤케익이 맞는가도 의문인 수준이었다..사실 로손 모찌롤도 일본에서 먹을때는 이게 뭐가 쫄깃쫄깃하냐..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걸 먹고 나니까 로손 제품은 '모찌'롤이 맞구나 싶었다.CU 모찌롤은 이건 뭐 빵이 촉촉하다 못해 질척한 수준, 그러니까 저건 간신히 롤의 모양만 유지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무튼 로손 모찌롤을 기대하고 먹으면 무조건 실망하게 되어 있다!
세달만인가? 어쨌든 지난번에 사 둔 민트패스를 개시하기 위해 또 일본을 다녀왔다.이번에는 돗토리가 목적지다! LCC니까 어김없이 탑승동행.. 아시아나 기체를 그대로 가져다가 쓰는 에어서울이라서 시트에 모니터와 충전포트까지 다 있다. 사실 모니터는 나오는 영상이 고정이지만.. 비행기 타기 전까지 별 감흥 없었는데 역시 비행기를 타니까 들뜨는건 어쩔 수 없었다. 일본을 너무 자주 가서 그런가; 에어서울이 다른 저가항공사보다 좋은건 좌석간격이 넓다는것가방을 위에 올리지 않고 아래에 두고도 다리를 여유롭게 뻗을 수 있었다. 옆자리는 비어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앉은 사람이 있었다. 게다가 그 사람이 민폐 개저씨라서 더 짜증.. 하마터면 일본 도착 전부터 기분이 완전 바닥을 칠 뻔 했다. 한국은 날씨가 약간 ..
여태까지 해 왔던 해외여행과 마찬가지로 이번 여행에도 공항버스 첫차를 타기 위해 새벽부터 바쁘게 나섰다. 이번 여행에 탈 비행기는 아시아나항공. 여행 한달 전쯤에 티켓을 예매하니 제주항공과 5만원정도 차이밖에 안 나는데 아시아나의 시간대가 워낙 좋아서 그냥 돈을 좀 더 주고 이쪽으로 했다. 모바일 체크인을 하고 셀프로 위탁수하물을 부쳤다. 마침 스타벅스 생일쿠폰이 있어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프라푸치노를 마셔주고.. 오랜만에 면세쇼핑도 했다. 이것도 물론 인터넷면세점에서 사 두고 공항에서는 수령만 한 것이다. 셔틀트레인을 타지 않고 바로 게이트로 가니 이렇게 편할수가 없다.. 그리고 모바일 체크인을 해서 핸드폰만 보여주고 바로 탑승하면 되니까 두배로 더 편하다. 이게 내가 탈 비행기였을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자 이제 탑승하러 들어 갈 시간이다.. 역시나 내가 탈 비행기는 아직도 제일 아래쪽에 있지만 이제 체력이 바닥이므로 미리 들어가서 쉬기로 했다.그나저나 코드쉐어가 4개가 붙은 저 KE766편은 뭐야; 탑승구는 69B. 면세점에서 역시 신나게 과자를 샀다. 매번 남겨오던 돈이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미련없이 면세점에서 사고싶은 과자를 잔뜩 사버렸다. 바로 비행기를 탈 줄 알았는데 버스를 타고 이동하더라.. 하긴 저가항공에게 편한 탑승구를 줄 리가 없지.. 그래도 다행인건 어제처럼 날씨가 흐리지 않아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삿포로에 올 때는 이스타였지만 갈 때는 티웨이다. 이로써 총 4번의 여행동안 티웨이만 절반 이상을 타게 되었다.. 언제나 그렇듯 좁은 좌석. 그런데 탑승객도 적고 무엇보다 옆자..
7월에 오사카로 여름휴가를 갔다 온 이후로 한동안 일본을 안 갈 줄 알았으나 사람의 마음은 쉽게 바뀌는지 세달만에 일본을 또 가게 되었다.왕복 17만원짜리 삿포로 티켓을 보니 나도 모르게 표를 사버렸다.. 갈때는 이스타, 올때는 티웨이 둘 다 저가항공으로 끊었는데 어째서인지 인천공항 출발 때에는 여객터미널에 있는 35번 탑승구로 배정받았다. 여객터미널에서도 제일 끝이긴 하지만 셔틀트레인 타고 탑승동으로 넘어가지 않으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 그리고 바로 옆 게이트에서는 사가로 가는 티웨이 항공편이 있었다. 첫 여행을 사가로, 그것도 17년 1월에 다녀왔는데 어느새 벌써 네번째 일본여행이다. 그래서 내가 이번에 탈 비행기는 오전 7시 40분에 출발하는 삿포로행 이스타항공. 새벽 4시 30분에 출발하는 ..
예정보다 맥주를 한잔이나 더 마셔서 서둘러 탑승게이트로 넘어가기로 했다. 첫날과 마찬가지로 셔틀트레인에 탑승. 가는 날에 이렇게 하늘도 맑고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 사실 맥주를 세잔이나 마셔서 취해서 그랬을 것이다. 얼른 비행기타고 한숨 자고싶은 생각만 들었다. ... 비행기가 한시간이나 지연이 되었다.. 연결편은 제주도에서 오사카로 오는 비행기였는데 제주도 기상 악화로 1시간 늦게 출발해버렸다고 했다. 한시간이나 남았는데 뭘 한담.. 그래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인천공항은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넘어가면 못 돌아오지만 간사이공항은 돌아갈 수 있다. 술이 슬슬 깨 가니 배가 고파서 마침 보인 시로이코이비토 아이스크림을 한개.. 평범한 바닐라 소프트였나 싶었는데 시로이 코이비..
새벽같은 시간에 캐리어를 끌고 나가는거라면 역시 해외여행 때문이겠지요. 10시 비행기에 아침시간이라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6시에 인천공항 공항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여섯시가 다 되어가지만 아직 겨울이라 그런지 동이 트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길에 차도 없었고.. 공항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 것은 신청해둔 포켓와이파이를 교환하는 것이었습니다. 지하1층 신한은행 뒤편의 탑항공에서 신청한 포켓와이파이를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와이파이 본체, 보조배터리, 돼지코가 있고 충전기까지 들어있어서 따로 준비할건 없습니다. 와이파이 수령도 했으니 이제 탑승권을 받으러 갈 시간입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일단 놀랐고, 키타큐슈로 가는 항공편에도 사람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좌석을 선택할때 거의 뒷 좌석으로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