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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배 기념관에서 티라운지 다이아나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배 기념관으로 돌아왔더니 목이 탄다.. 아이스의 열매로 목을 좀 축이고 이번엔 시라카베도조군으로 가자아이스의 열매 최고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적하다. 새 한마리 길 옆으로 조그만 개천이 흐른다. 그 위로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돌다리가 있네강이라고 하기는 뭐한 크기인데 일단은 다마가와 강이라고 한다. 이 조그만 다리들과 건물의 빨간 기와지붕, 그리고 흰 벽이 시라카베도조군의 트레이드마크다. 시라카베도조군이 어떤 의미인가 했는데 그냥 흰 벽이 있는 집이라는 뜻인가보다 시라카베도조군도 좋지만 나는 히나비타 캐릭터가 함께 있는 쿠라요시의 골목을 보고싶어서 살짝 빠져나왔다. エルハイナー永田 에루하이나? 라는 빵집그리고 같이 있는 입간판은 이부키 마리카..
본격적으로 히나비타에 관해서 얘기를 해야 하는데 나도 잘 아는게 아니다보니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다.어쨌든 코나미의 리듬게임에 '히나비타'라는 프로젝트가 있고 거기에 나오는 가상의 도시가 여기 쿠라요시와 자매결연을 맺었기 때문에 곳곳에 이렇게 히나비타와 관련된 것들이 많이 있다.. 정도로 알아두면 될 듯. 사진속의 캐릭터는 카스가 사키코(春日 咲子) 그리고 다른 곳보다 유독 더 히나비타 캐릭터들이 많이 있는 이곳은 히나비타에 자주 등장하는 치쿠와 파르페를 실제로 팔고 있다는 카페다. 카페 이름은 티라운지 다이아나평범한 파르페에 정말로 치쿠와 어묵이 꼽혀있는걸 볼 수 있었다.. 차가 없으니 일단 걸어갔는데 20세기 배 기념관에서 대략 15분정도 걸었나보다. 손님은 몇팀 있었는데 나처럼 치쿠와 파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