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히나비타 (3)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배 기념관에서 티라운지 다이아나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배 기념관으로 돌아왔더니 목이 탄다.. 아이스의 열매로 목을 좀 축이고 이번엔 시라카베도조군으로 가자아이스의 열매 최고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적하다. 새 한마리 길 옆으로 조그만 개천이 흐른다. 그 위로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돌다리가 있네강이라고 하기는 뭐한 크기인데 일단은 다마가와 강이라고 한다. 이 조그만 다리들과 건물의 빨간 기와지붕, 그리고 흰 벽이 시라카베도조군의 트레이드마크다. 시라카베도조군이 어떤 의미인가 했는데 그냥 흰 벽이 있는 집이라는 뜻인가보다 시라카베도조군도 좋지만 나는 히나비타 캐릭터가 함께 있는 쿠라요시의 골목을 보고싶어서 살짝 빠져나왔다. エルハイナー永田 에루하이나? 라는 빵집그리고 같이 있는 입간판은 이부키 마리카..
본격적으로 히나비타에 관해서 얘기를 해야 하는데 나도 잘 아는게 아니다보니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다.어쨌든 코나미의 리듬게임에 '히나비타'라는 프로젝트가 있고 거기에 나오는 가상의 도시가 여기 쿠라요시와 자매결연을 맺었기 때문에 곳곳에 이렇게 히나비타와 관련된 것들이 많이 있다.. 정도로 알아두면 될 듯. 사진속의 캐릭터는 카스가 사키코(春日 咲子) 그리고 다른 곳보다 유독 더 히나비타 캐릭터들이 많이 있는 이곳은 히나비타에 자주 등장하는 치쿠와 파르페를 실제로 팔고 있다는 카페다. 카페 이름은 티라운지 다이아나평범한 파르페에 정말로 치쿠와 어묵이 꼽혀있는걸 볼 수 있었다.. 차가 없으니 일단 걸어갔는데 20세기 배 기념관에서 대략 15분정도 걸었나보다. 손님은 몇팀 있었는데 나처럼 치쿠와 파르페..
돗토리 사구 구경만으로 돗토리시에서 볼일은 끝났다.돗토리역 앞 로손에서 아이스의 열매라는 아이스크림을 사서 쿠라요시로 가는 기차를 탔다. 아는 분이 요새 이걸 강력추천하시는데 나도 이걸 강력추천하게 되었다. 아무튼 쿠라요시로 갑니다. 돗토리역 바로 다음이 쿠라요시였던가.. 어쨌든 쿠라요시가 종점인 열차라 자유석도 텅텅 비어있었다. 내가 돗토리에서 시간을 더 쓰지 않고 쿠라요시까지 온 이유는 두가지하나는 일본에 하나밖에 없다는 쿠라요시의 20세기 배 기념관을 가는것과... 비로 이거.. 코나미의 리듬게임에 '히나비타' 라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거기 나오는 가상의 도시와 쿠라요시시가 자매결연을 맺었기에 역에서부터 이런 큼지막한 입간판이 있다.이거에 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일단은 20세기 배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