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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1 [삿포로여행] 34. 첫날 못 본 신치토세공항을 둘러보았다. 본문
스노우미쿠 타운을 둘러보고도 시간이 남아서 첫날 못 둘어본 신치토세공항을 한번 구경해보기로 했다.
공항의 한가운데에 있는 커다란 로이스 초콜릿 모형. 로이스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곳인 만큼 내가 점찍어뒀던 옥수수맛이 있을 줄 알았는데 한정상품이었는지 결국 구해오지 못했다.
아담한 ANA 항공기. 내가 타고 갈 티웨이 항공기와 같은 사이즈인가?
그리고 이쪽은 더 큰 비행기..
첫날 봤지만 또 봐도 신기한 로이스 초콜릿 월드도 들러봤다.
스마일로드에는 도라에몽 와쿠와쿠 스카이 파크라는 곳이 있었는데 입구에 이렇게 전 세계에 출간된 도라에몽 단행본이 있었다.
전 권이 전시되어 있는건 아닌가보다. 그래도 이렇게 한곳에 모아두고 전부 다 같은 에피소드를 펴 두니 멋지다.
도라에몽과 도라미의 얼굴 모양을 한 타이야키도 판매중이었다.
그리고 첫날과 마찬가지도 또 들린 홋카이도 우유 카스테라.
우유를 마실 걸.. 괜히 첫날과 똑같이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었나보다. 하지만 그 맛이 역시 너무 좋아서 먹는 도중에 후회는 들지 않았다.
우유를 마시지 못한 아쉬움만 남았을 뿐..
다음에는 꼭 병에 담긴 이 우유를 먹어보겠다고 결심했다.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일본 공항에서 한복을 입고 있는 헬로키티.
사실 어느 곳도 나에게는 그렇게 흥미있지 않아서 들어가보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러 가기 전 이렇게 즐길거리를 만들어 두었다는게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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