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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일기

171219 수원의 구석 금곡동에 있는 cafe 7에서 즐긴 커피

LEEWJ 2017. 12. 19. 22:16


이전에 인계동의 조대감 부대찌개를 먹고 금곡동의 cafe 7이라는 곳으로 이동을 했다. 같은 수원이지만 평소같으면 오기 힘든 곳이었을텐데 이날 모임에 나오신 분이 차를 가지고 오셔서 방문할 수 있었다.





적당하게 꾸며져있는 메뉴.



카운터의 분위기도 그렇고 카페 내부가 밝은 색 벽이라 그런지 차분한 느낌이 들었다.



한쪽에는 그라인더도 있고 그냥 소품들로 장식..



일회용 잔이 아니라 전부 잔에 나왔다.



내가 시킨 건 고소한 아몬드라떼. 커피를 마시기 부담스러울때 종종 라떼를 마시긴 하는데 뜨거운 라떼를 마셔보는건 오랜만이었다.

아몬드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잘 느껴져서 좋았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매장이 컸다는 것이다. 수원 시내가 아니라 외곽이라서 그런지 카페 치고는 굉장히 큰 건물이기도 했고.. 조용한 분위기를 찾고싶을때 이쪽으로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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