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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31 [츄부여행] 26. 츄부공항에서 미소카츠를 먹고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 본문

해외여행 일기/[츄부여행] 18년 2월 20일-23일

180331 [츄부여행] 26. 츄부공항에서 미소카츠를 먹고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

LEEWJ 2018. 3. 31. 21:45


이제 츄부공항으로 돌아갈 때다. 시간이 엄청 남긴 했지만 너무 지쳐서 그냥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츄부 센트레아 공항에는 전망대도 있었다. 아직은 비행기에 관심이 없어서 별 감흥은 없었다.



시원해서 좀 더 있고 싶었는데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 날이라서 얼른 안으로 들어갔다.



오후 두시쯤에 점심을 먹긴 했는데 그래도 공항까지 왔으니 마지막 식사를 또 하기로 했다.



공항안이 특이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디자인이다.



마지막 식사로는 역시 미소카츠를 먹는게 제일 좋겠다 싶어서 고민없이 들어갔다.



너무너무 맛있는 미소카츠



와라지카츠는 양이 너무 많아서 그냥 로스카츠를 시켰다.



직접 미소소스를 부어주는 서비스



단품으로 시켰어야 했는데 단품이라고 얘기하는걸 까먹어서 밥이 나와버렸다.



이번에는 까먹지않고 깨를 잔뜩 뿌려 먹었는데 파를 추가하는걸 까먹었다. 다음에는 까먹지말고 추가해야지..





후식으로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쿠우



공항 안에도 가챠가 한가득



빵 자판기는 처음 봤다.



군데군데 핸드폰 충전기도 많이 있었다. 비행기 안에서 잘거긴하지만 그래도 배터리가 없는것보다는 나으니 여기서 한번 충전해주었다.



그런데 비행기가 한시간 지연.. 공항에서 지루하게 한시간을 더 보내게 생겼다.



비행기 안에서 저녁식사로는 비프카레가 나왔다. 오후에만 총 세끼를 먹었네



영화를 보고 오는데 시스템이 재부팅이 되더니 결국 영화를 끝까지 다 보지 못했다.. 이렇게 나고야 여행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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