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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2 [시즈오카여행] 2. 배가 고프니까 일단 시미즈 어시장 카시노이치(河岸の市)로 가보자 본문

해외여행 일기/[시즈오카여행] 18년 9월 3일-6일

180912 [시즈오카여행] 2. 배가 고프니까 일단 시미즈 어시장 카시노이치(河岸の市)로 가보자

LEEWJ 2018. 9. 12. 19:08


2018.09.03 시즈오카역 -> 시미즈 어시장 카시노이치(河岸の市)





원래는 시즈오카에서 열차를 타고 첫번째 숙소인 미시마까지 쭉 가려고 했으나 도저히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일단 시미즈역에서 내렸다.

정말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어디라도 들어가서 밥을 먹고 싶었어

시미즈역에 내리니 처음 보인건 마루코는 아홉살 애니메이션.. 작가가 시즈오카 시미즈 출신이라 그런지 역에서부터 이 캐릭터를 볼 수 있었다.



바다를 보니까 속이 탁 트인다

그래도 배가 고프다.. 이 바로 옆에 마침 시미즈 어시장과 해산물을 파는 식당이 있어서 얼른 거기로 갔다.



여기가 바로 시미즈 어시장

저기 조그맣게 보이는 마구로관이라고 쓰인 곳으로 가면 된다



마구로관 뒤편에는 수상버스 타는 곳이 있네? 그런데 배가 없네



어시장..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의 수신시장같은 느낌을 생각했으나 그런 모습은 전혀 볼수 없었다.

대부분이 포장되어있던 물고기였고 어째선지는 모르겠지만 '어시장'에 채소가게까지 있었다..



걸어서 1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니 도보로도 충분히 올만한 곳이다.



여기 올린것만으로는 그냥 어시장 구경만 하고 다시 나온것같지만 일단 밥은 먹었다.

뭘 먹었는지는 다음 포스팅에 쓸 것이고 일단 이번 포스팅은 시미즈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을 생각이다.



한쪽에는 바다를 볼 수 있었고 뒤를 돌아보면 저렇게 후지산이 보인다

역시 후지산의 동네 아니랄까봐 날씨만 맑다면 어디서든 후지산이 보이더라.. 4일간의 여행동안 후지산이 제일 잘 보인 날이라 멀리서 보는거긴 하지만 후지산은 원없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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