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81005 평택 친구를 데리고 인계동 조대감부대찌개를 배불리 먹고 맥주도 한잔 본문

먹는 일기

181005 평택 친구를 데리고 인계동 조대감부대찌개를 배불리 먹고 맥주도 한잔

LEEWJ 2018. 10. 5. 23:09

2018.09.13 수원시 인계동 조대감부대찌개





김네집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평택 친구가 조대감부대찌개가 가보고싶대서 그냥 수원 한번 오라고 했다

과연 이 친구의 부대찌개 평가는 어떨까



부대찌개 2인분에 기본으로 생고기사리 하나 추가

전부 세팅된채로 냉장고에 냄비가 들어있었고 그거만 바로바로 꺼내주니까 속도는 빨라서 좋았다. 손님이 많으니까 회전률에도 도움이 되는듯



부대찌개가 빨개서 그런지 깍두기보다는 콩나물무침이나 동치미에 더 손이 많이 간다

특히 콩나물무침은 순한 맛이라 자극적인 부대찌개와 궁합이 아주아주 잘 맞는다.



대충 고기가 다 익으면 팔팔 끓었다는 뜻이니 먹기 시작하면 된다.

생고기사리는 2인에 1개가 적당한듯.. 햄 건더기나 야채가 충분히 있어서 고기 하나 추가한것만으로도 양이 더 푸짐해졌다.



비벼먹기 편한 대접밥



둘이 먹기에는 2인분도 양이 많네.. 양 적은 사람이라면 셋이서 먹어도 배부를 양





밥 한그릇을 다 비웠는데도 찌개가 너무 많이 남아서 결국 밥 한그릇을 추가했다;

이렇게 먹으니 정말 배가 터지기 직전까지 갔다.



먹고 난 친구의 평가는..

생고기가 들어간 찌개라 독특(예상한 반응), 깔끔했다.. 정도? 자기 입맛에는 김네집이 더 맞다고 한다.

아무튼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친구라 맛있게 먹었으니 장떙



그리고 오랜만에 맥주도 한잔

자몽맥주 쉐퍼호퍼



내가 좋아하는 IPA



떡감자튀김이라는데 떡이 없다며 감자로만 튀겨준 감자튀김

배부른데 맥주마시려고 열심히 떠들며 소화시킨 시간이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