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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2 방배동 메종엠오(maison M'O)의 바삭하고 촉촉한 휘낭시에 본문
지난번에는 얻어먹었던 메종엠오의 휘낭시에가 자꾸 생각나서 마침 내방역 근처에 간 김에 들러보았다.
매장은 깔끔해서 이게 빵집인가.. 싶은 느낌이 들었는데 아무튼 빵집이었다. 인테리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안에서 먹을 공간이 없어서 그냥 근처 카페에 가서 음료 하나 시키고..
복숭아 어쩌구 음료를 시켰는데 복숭아 스파클링 맛이라서 그저 그랬을뻔 했지만 복숭아 껍질이 씹히는 재미가 있어서 급 호감으로 바뀌었다.
복숭아 알갱이도 씹혔으면 더 좋았을텐데..
휘낭시에랑 마들렌을 하나씩 사보았다.
사진으로 보면 바삭바삭함이 안느껴지지만 휘낭시에는 정말 쿠키처럼 바삭바삭하다
휘낭시에는 한번 먹어본 적 있고 맛있는거 아니까 마들렌도 사 본건데 과연 어떨까..
마들렌도 적당히 달고 촉촉하고 맛있는데 역시 메종엠오는 휘낭시에가 더 나은걸로 하자
마들렌이 맛 없다는건 아니지만 휘낭시에가 너무너무 맛있는 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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