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독일여행] 1. 일본여행을 벗어나 나의 첫 유럽여행 -루프트한자 LH713 후기- 본문

해외여행 일기/[유럽여행] 19년 3월 22일-4월 12일

[독일여행] 1. 일본여행을 벗어나 나의 첫 유럽여행 -루프트한자 LH713 후기-

LEEWJ 2019. 4. 16. 20:59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때는 작년 10월, 한창 유럽여행의 환상에 빠져있을 시기였다. 어떻게든 2019년에는 유럽 한번 가보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마침 루프트항공에서 정말 싼 항공권이 있었다.

유럽 인은 프랑크푸르트, 아웃은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서 프랑크푸르트 환승편 항공권이 단돈 69만원?

3월이 비수기이긴 하지만 독일까지 가는 비행기가 직항인데 이 가격이라는 사실에 놀란 나머지 나는 이미 결제를 한 상태였다.. 그렇게 시작된 3주간의 나의 첫 유럽 여행

당연히 도착 도시가 프랑크푸르트니까 첫 나라는 독일이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여행기 시작

 

루프트한자가 외항사라서 탑승동에서 탈 줄 알았으나 여객터미널에서 태워주더라.. 나야 땡큐지

 

궁금했던 라운지도 이참에 이용해주고

물론 제돈내고 갈 형편은 아니고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프로모션으로 단돈 만원에 입장

전반적으로 튀김 종류가 많더라.. 한가지 장점이었다면 떡볶이가 있었던 것? 상당히 매콤해서 유럽 가기 전 마지막 떡볶이를 맛있게 즐겼다.

 

비행기는 보잉 747-400

2층 비행기지만 이코노미한테는 1층이 딱이야

 

두번 나오는 기내식.. 단거리 비행만 했던 나로써는 메뉴판도 준다는게 신기할 따름

 

비행기 타면 일단 뭐겠어 맥주부터 따야지

이럴려고 일부러 좌석도 통로석으로 예약했다.. 화장실 가기 편하려고..

 

747-400이라서 구린거 아니야? 싶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장거리 비행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첫번째 기내식 등장

깨알같이 보이는 캔은 당연히 맥주캔..

 

한식이랑 양식 중에 당연히 한식 골라줘야지 유럽가면 먹기 힘든건데

재료도 많이 올라가고 좋은데?

 

간식은 컵누들

뭔가 좀 심심한 육개장 사발면 맛이었다

 

두번째 식사.. 그러니까 저녁식사는 뭘까?

 

김치볶음밥에 떡갈비였습니다

김치볶음밥이 너무너무 맛있었다.. 김치볶음밥 맛집 루프트한자네

거기에 떡갈비는 모닝빵 사이에 끼워먹으니 이것도 별미.. 빵이 퍽퍽해서 먹기 힘드니까 어떻게든 맛있게 먹으려고 방법을 찾아보았다.

 

이렇게 11시간 30분의 장거리 비행 끝

착륙을 하니 지칠대로 지쳐서 숙소까지 어떻게 가야하나 걱정만 남았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