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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25. 디즈니성으로 유명한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보러 퓌센으로 가자 본문

해외여행 일기/[유럽여행] 19년 3월 22일-4월 12일

[독일여행] 25. 디즈니성으로 유명한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보러 퓌센으로 가자

LEEWJ 2019. 5. 1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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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서의 둘째날

아니 정확히는 뮌헨에서 '머무른' 둘째날인가? 이제 이번 여행에서 뮌헨을 돌아볼일은 없으니까,,

그말인즉슨 이날부터는 뮌헨을 거점으로 근교로 떠나겠다는 뜻이 되겠다.

그 첫번째 타자는 노이슈반슈타인성이 있는 퓌센

 

유쾌한 플릭스버스 기사아저씨와 함께 퓌센으로 떠나자

제일 앞자리에 앉아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리액션 끝내주게 해주던 아저씨

그러면서도 자기 뒤에 앉은 이탈리아 사람들과 계속 수다를 떨었다

 

그냥 끝내준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이날 퓌센을 포기했으면 츄크슈피체 산을 가보는건데,, 이 풍경을 보니까 못내 아쉬워지는걸

 

뮌헨에서 퓌센까지는 두시간을 달려야 한다

그리고 노이슈반슈타인성 정류장에 내려서 성 앞까지 가려면 또 30분가량을 걸어야 한다

 

 

드디어 노이슈반슈타인성이 내 눈 앞에,,

다들 그렇듯이 나도 이 성 하나를 보기 위해서 이곳을 찾았다. 독일에서 그 어느때보다 맑은 날씨였기에 기분은 절로 좋아지고

 

그래 이게 바로 내가 유럽에서 상상한 성이야

하지만 디즈니성 하면 떠오르는 그 이미지는 이곳이 아니라 반대편에서 찾을 수 있다.

다시말해 등산을 좀 더 해야한다는 것이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마리엔다리에 올라왔다.

저 멀리 보이는 노란 성은 호엔슈방가우성, 어차피 남는 시간 이따가는 저기도 올라가볼 생각이었다.

 

오,, 이렇게 보니까 확실히 느낌이 있네

앞에서 보는 것보다 마리엔다리에 올라와서 보는게 더 예쁜데?

 

동화속에 나올것같은 그 자체의 성

이거 하나 보러 여기 올 법 하구나,, 사실 독일도 맥주가 마시고싶다는 이유만으로 온거긴 하지만

 

다음은 호엔슈방가우성이다.

노이슈반슈타인성보다 아담한게 특징이라면 특징,, 그래서 그런지 많은 관광객들이 노이슈반슈타인성으로 몰리고 있었다.

 

퓌센에서의 성투어는 호엔슈방가우에서 노이슈반슈타인을 보는 것으로 마무리

 

이제 여기서 볼 건 끝났는데 버스 시간은 세시간이 남았고,, 이를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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