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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여행] 36. 프라하에 도착해서 처음 먹은건 그냥 쌀국수였다 본문

해외여행 일기/[유럽여행] 19년 3월 22일-4월 12일

[체코여행] 36. 프라하에 도착해서 처음 먹은건 그냥 쌀국수였다

LEEWJ 2019. 5. 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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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체코 프라하에 도착! 프라하에서 약 일주일간 있을 예정이었고 그동안 지낼 숙소는 '1박2일 프라하민박'이라는 곳이었다. 프라하에는 엄청나게 많은 한인민박이 있었는데 여기를 고른 이유는 그냥 까를교가 가깝고 프라하성 야경이 잘 보여서였다.

 

방이 프라하성이 잘 보인다며 설명을 해주시는데

 

들어가보니 건물 사이로 빼꼼 고개를 내민 프라하성

이정도면 훌륭한데? 하지만 이 모습에 놀란것도 잠깐이었고 나는 그냥 배가 고파서 밥이나 먹으러 내려갔다.

어디 멀리 가기는 부담스럽고 민박집 건물 1층에 쌀국수집이 있길래 거기를 가기로 했다.

 

 

뭐라고 읽어야 좋지 먹동? 아무튼 Muc Dong 이라는 식당이다

 

늦은 시간이라 가게는 텅 텅

가게 분위기는 깔끔하더라 뭔가 고급스런 쌀국수집,, 가격은 뭐 체코 치고는 비쌌겠지만 우리나라에 비하면 싼 수준이었다.

 

가볍게 맥주는 한잔만

맥주는 정말 싸다 50코루나 정도,, 코루나를 쉽게 한화로 계산하는 법은 2로 나눠서 100을 곱하면 된다. 그러니까 이건 2500원 정도라는 것

이러니까 체코가 맥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천국이구나

쌀국수만 먹기 아쉬워서 춘권도 하나 시켜보았다

맛은 그냥 춘권 맛,, 이것도 튀김이라도 맥주가 잘만 들어간다

 

쌀국수도 그냥 쌀국수 맛인데 유독 맛있었던 이유는 오랜만에 먹는 국물요리라 그런걸까

따듯한 국물이 들어가니까 한결 몸이 편해진다

이 쌀국수 특이한 점이라면 고기 고명이 다진 소고기였다. 보통 소고기 수육이 들어가지 않던가 쌀국수에는?

 

주문은 당연히 고수 빼고

숙주는 좀 더 많이 줘도 좋은데,, 아무튼 가볍게 먹고 체코에서의 첫날밤을 이렇게 마무리했다. 이튿날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기에 무리하지 말자는 생각을 가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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