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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시즈오카에서 사온 과자를 어떻게 포스팅하면 좋을까 하다가 그냥 시즈오카에서 사온 과자~편 으로 통일하기로 했다.그러니까 이건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2편 되겠다. 편의점에서 토하토 카라멜콘같은 포장을 발견해서 무의식적으로 집었는데 이건 카라멜콘에 들어가는 땅콩만 들어있는 스낵이었다.그래서 이름도 토하토 카라멜콘 피넛츠매번 카라멜콘을 먹을때마다 땅콩이 적어서 감질났는데 이거라면 충분히 그 모자람을 채워줄 것 같았다. 당연히 카라멜콘과 반대로 땅콩이 주를 이루고 과자가 아주 조금 들었다.. 근데 이걸 먹으니 또 땅콩이 많아서 그런가 이제는 과자가 더 먹고싶네?맛은 그 카라멜콘의 과자와 땅콩 맛 그대로다. 이것도 공항에서 샀던가..차마키 라고 하는 녹차 크레이프 롤이다롤리폴리나 레돈도같은 과자와 완전히 똑같은 ..
후지에다역 바로 옆에 사쿠라에비센베를 파는 가게가 있어서 하나 사 왔다.주로 해산물이 들어간 센베는 조금 먹으면 금방 질려버려서 일부러 5개짜리로.. 이걸 사니까 낱개로 1개를 서비스로 주더라 전에 먹어봤던 명란 센베나 게 센베 이런것들과 비교해보자니 이쪽이 훨씬 두꺼웠다. 쌀과자정도의 두께인데 향은 역시나 새우 향근데 새우향은 좀 나는 편인데 입에 넣으니 새우맛은 처음만 나고 말았다. 역시 과자에서 새우를 느끼기엔 좀 그래 그래도 과자 속에는 나름 새우라고 생긴게 있긴 했다. 좀 더 들었다면 좋았을텐데.. 새우향도 맛도 어중간해서 괜히 새우깡이 먹고싶다는 생각만 들게 되었다. 이건 공항에서 산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의 명물 슌카도 우나기파이그냥 과자 모양이 길게 생겨서 이름에 장어를 쓴건가 했는데 그건 아..
지난 여행기11. 슨푸성 공원 산책을 하며 시즈오카 명물 오뎅도 먹자12. 시즈오카 시미즈의 명소 미호노마츠바라(三保松原)13. 아이스크림도 먹고 라멘도 먹고 거기에 야식까지 먹고14. 호텔 조식이 없을때는 코메다커피로 가자15. 얼른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든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 세븐일레븐에서 산 아몬드볼아몬드볼이래서 안에 통 아몬드가 들었나 했는데 그건 아니고 작은 아몬드 조각이 들어간 과자였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무슨 과자라고 설명을 못하겠네 이거 태풍이 한창 지나갈때.. 당장 젖은 옷을 바꿔입고 싶어서 옷을 사러 가는 중이었다. 이번 여행중에 제일 큰 발전은 버스 타면서 정리권 뽑는걸 안 까먹었다는 것!진짜 정리권 뽑는걸 의식하지 않으면 자꾸 까먹게 되더라 둘째날 게스트하우스에서 야식으로 ..
지난 여행기10. 저녁먹으러 후지노미야에서 시즈오카까지.. 라멘 야부키 시즈오카 본점11. 슨푸성 공원 산책을 하며 시즈오카 명물 오뎅도 먹자12. 시즈오카 시미즈의 명소 미호노마츠바라(三保松原)13. 아이스크림도 먹고 라멘도 먹고 거기에 야식까지 먹고14. 호텔 조식이 없을때는 코메다커피로 가자 2018.09.06 후지에다역 ->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 후지에다역에서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는 그리 많지 않으니까 시간표를 먼저 찾아보자 코메다커피도 후지에다역 남쪽 출구에 있었는데 내가 탈 공항버스도 남쪽 출구에서 기다리니 바로 왔다.다만 버스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커다란 리무진버스가 아니라 유치원버스 정도의 작은 버스가 왔다.. 짐도 따로 실을 수가 없어서 들고 타야했다.20인치라서 다행..
지난 여행기9. 후지노미야의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토키와'10. 저녁먹으러 후지노미야에서 시즈오카까지.. 라멘 야부키 시즈오카 본점11. 슨푸성 공원 산책을 하며 시즈오카 명물 오뎅도 먹자12. 시즈오카 시미즈의 명소 미호노마츠바라(三保松原)13. 아이스크림도 먹고 라멘도 먹고 거기에 야식까지 먹고 2018.09.06 시즈오카현 후지에다역 앞 코메다커피 마지막날은 사실상 할게 없었다. 비행기도 12시 출발이었고.. 그래서 역 근처에서 밥이나 먹고 공항으로 가자 싶어서 일단 역으로 왔다. 굳이 시즈오카가 아니라 후지에다역으로 숙박을 정한 이유는 시즈오카역에서 출발하는 공항리무진에 사람이 많아서 못 타면 꼼짝없이 택시를 타야하니까 후지에다는 사람이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때문이었다.시즈오카역에서 리무진버..
지난 여행기8. 비도 피하고 버스도 기다릴겸 들어간 시라이토 폭포 앞 식당 츠카사(コーヒー食事つかさ)9. 후지노미야의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토키와'10. 저녁먹으러 후지노미야에서 시즈오카까지.. 라멘 야부키 시즈오카 본점11. 슨푸성 공원 산책을 하며 시즈오카 명물 오뎅도 먹자12. 시즈오카 시미즈의 명소 미호노마츠바라(三保松原) 2018.09.05 시즈오카 시미즈시 스기보쿠 젤라또 미호노마츠바라 앞에 젤라또 가게가 하나 있길래 발도 아파서 쉴 겸 아이스크림이나 하나 먹기로 했다.손님도 나밖에 없어서 가게를 전세낸듯한 느낌 한가지 맛만 먹기는 아쉬워서 두가지 맛을 골랐다저지밀크와 멜론.. 저지밀크는 별로 아무 느낌이 없었고 멜론이 기억에 남는다. 시원한 멜론 젤라또에 멜론이 콕콕 박혀있는게 너무너무..
지난 여행기7. 태풍이 오는데 시라이토 폭포(白糸の滝)를 가보다8. 비도 피하고 버스도 기다릴겸 들어간 시라이토 폭포 앞 식당 츠카사(コーヒー食事つかさ)9. 후지노미야의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토키와'10. 저녁먹으러 후지노미야에서 시즈오카까지.. 라멘 야부키 시즈오카 본점11. 슨푸성 공원 산책을 하며 시즈오카 명물 오뎅도 먹자 2018.09.05 시즈오카 시미즈시 미호노마츠바라 미호노마츠바라까지 한번에.. 가는 방법은 없고 시미즈역 버스정류장 3번에서 미호노마츠바라행 버스를 타고 미호노마츠바라 입구에서 내리면 된다.거기서 15분정도 걸어야 도착.. 차가 없으면 불편하다. 아무튼 미호노마츠바라 입구 정류장에 내리면 버스가 나를 이상한데 내려준게 아닌가 싶은 그런 생각이 든다..게다가 여기까지 오는데..
지난 여행기6. 미시마역에서 저녁도 먹고 라멘집에서 술도 마시고7. 태풍이 오는데 시라이토 폭포(白糸の滝)를 가보다8. 비도 피하고 버스도 기다릴겸 들어간 시라이토 폭포 앞 식당 츠카사(コーヒー食事つかさ)9. 후지노미야의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토키와'10. 저녁먹으러 후지노미야에서 시즈오카까지.. 라멘 야부키 시즈오카 본점 2018.09.05 후지노미야역 -> 시즈오카시 슨푸성 21호 태풍 제비가 시즈오카 지역은 다 지나갔다. 그래서 그런지 어느때보다 더 맑은 하늘..어제 비 맞으면서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비 올 걱정도 없으니 어서 시즈오카시로 가자 시즈오카시에 와서 어디를 가 볼까마침 역에서 가까운 곳에 '슨푸성 공원'이라고 있길래 날도 좋으니까 여기나 가보기로 했다. 공원이 커서 그런지 공원으..
지난 여행기5. 조용한 저녁의 누마즈항과 후지산이 보이는 뷰오(びゅうお) 전망대6. 미시마역에서 저녁도 먹고 라멘집에서 술도 마시고7. 태풍이 오는데 시라이토 폭포(白糸の滝)를 가보다8. 비도 피하고 버스도 기다릴겸 들어간 시라이토 폭포 앞 식당 츠카사(コーヒー食事つかさ)9. 후지노미야의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토키와' 2018.09.04 후지노미야역 -> 시즈오카역 근처 라멘 야부키 저녁을 뭘 먹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후지노미야에서 시즈오카 시내로 넘어오면서 태풍때문에 못 돌아갈까봐 내내 걱정이 들어서..그래도 배가 고프니까 또 배에 뭘 넣어줘야지시즈오카 역 근처에 있던 라멘 야부키(らーめん矢吹)로 갔다. 고민하기도 지치네.. 그냥 돈코츠라멘 한그릇 먹고 나가기로 했다.밥보다 이걸 먹고 ..
지난 여행기4. 온천이 함께 딸린 도미인 미시마에서 1박5. 조용한 저녁의 누마즈항과 후지산이 보이는 뷰오(びゅうお) 전망대6. 미시마역에서 저녁도 먹고 라멘집에서 술도 마시고7. 태풍이 오는데 시라이토 폭포(白糸の滝)를 가보다8. 비도 피하고 버스도 기다릴겸 들어간 시라이토 폭포 앞 식당 츠카사(コーヒー食事つかさ) 2018.09.04 후지노미야시 게스트하우스 토키와(ゲストハウスときわ) 어떻게 어떻게 후지노미야역으로 돌아왔더니 여기는 비가 또 안 오네.. 천만다행이다짐은 오전에 맡겨뒀으니까 이제 내 방이 어딘지만 물어보면 된다.게스트하우스 토키와는 왼쪽 건물과 오른쪽 건물로 나눠져있는데 일단 왼쪽으로 들어갔더니 내 방은 오른쪽 건물에 있다고 그러네? 오른쪽이랑 왼쪽은 무슨 차이지.. 아무튼 둘 다 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