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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이번 여행에서 쇼핑은 이토 요카도 마트? 세븐일레븐에서 하는 마트에서 했는데 우리나라의 꼬북칩과 비슷한게 보여서 한봉지 사 왔다. 꼬북칩도 한번도 안 먹어봐서 어떤맛인지 궁금했는데 오히려 원조인 이 과자를 더 먼저 접하게 되었다. PB상품답게 깔끔한 디자인이다. 꼬북칩과 동일하게 4겹 과자다. 식감은 부드럽다기보다는 꼬깔콘과 비슷하거나 그것보다 좀 더 거친 정도? 그렇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소금맛이라 그런지 내 입맛에는 조금 짰다. 그리고 비교해보고 싶어서 사온 꼬북칩. 역시나 네겹을 강조한다.. 우리나라 꼬북칩에는 시나몬맛과 콘스프맛밖에 없어서 콘스프맛을 사 왔는데 같은 맛으로 비교할 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오른쪽이 꼬북칩, 왼쪽이 사쿠사쿠콘. 꼬북칩 쪽이 좀 ..
도착하자마자 일단 옥상으로 올라가봤다. 여기가 얼마나 높은 곳인지 실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옥상 가운데에는 종이 하나 있었다.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종종 울려보고 가던데 종이 정말 시끄러워서 거기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들짝 놀라버렸다. 종을 친 사람도 놀라서 바로 잡아버리게 만들어버렸다.. 웬만한 전망대에는 다 있는 사랑의 좌물쇠? 어쨌든 그런게 여기도 있었다. 녹슨것들은 없어보이는게 대부분 최근에 달린 것들인가보다. 다 같은 좌물쇠인데 중간에 하나만 파란 놈이었다. 커플사이에 있는 솔로같은 느낌.. 오후 3시 48분에 찍은 풍경. 이제 곧 해가 질 것이기 때문에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반대쪽은 도로와 작은 주차장이 있었는데 여기까지 차를 타고도 올 수 있는 모양이었다. 야경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