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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80105 대만 망고 밀크, 캔음료로 대만을 느낄 수 있을까..
홈플러스에 갔더니 '대만' 망고 밀크라는걸 한캔 500원정도에 팔길래 궁금해서 사 왔다. 패키지가 귀엽다 ㅋㅋㅋ 소가 망고를 입고 있다니.. 뭐가 잔뜩 들었는데 우유분말이 들었구나.. 실제로 음료에서 분유맛이 약간 났는데 그건 우유분말 때문이었을것 같다. 엄청 맛있는건 아니었다. 망고가 목욕하고 나간 느낌의 음료라고 해야할까? 역시 할인판매하는건 그 이유가 있었겠지.
먹는 일기
2018. 1. 5. 20:31
180105 돼지갈비 먹으러 간 정수원돼지갈비
2017 연말의 가족모임은 돼지갈비로 정했다. 멀리 갈까 했지만 운전을 내가 하는게 아니었기에 그냥 가까운 곳으로.. 일부 밑반찬은 셀프로 가져와야 한다. 사과와 연근이 들어간 샐러드. 양념순두부 상추보다 더 좋아하는 무쌈. 그냥 분홍소세지 갈비만 시켰으나 된장찌개가 서비스로 나왔다. 생각보다 내용물이 많다. 갈비 4인분. 어느 돼지갈비집이 다 그렇듯 목살과 섞여 나온다. 가운데 마늘도 던져넣고 잘 구워주자.. 양념고기니까 타지 않게.. 좀 타긴 했지만 이정도야 뭐.. 누구나 맛있게 먹을만한 달짝지근한 갈비 맛이다. 불판에 코팅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탄 부분을 휴지로 슥 닦아내니 다시 깔끔해졌다. 갈비에는 역시 냉면을 하나 먹어줘야 하기에 주문했는데 오더미스에 주문이 밀렸는지.. 마음에 안 들게 나왔다. ..
먹는 일기
2018. 1. 5.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