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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80128 장안구청 근처의 초밥집 '초밥집'
장안구청에서 닭갈비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빵도 먹었지만 이날은 이걸 위해서 만난 것이었다..장안구청 근처 골목의 초밥집 '초밥집'이다. 정직한 이름인가? 초밥을 팔지만 참치회도 같이 판다. 언제쯤 참치회를 먹으러 올 수 있을까.. 앞접시들 모든 초밥메뉴에는 작은 뚝배기우동이 하나씩 나온다. 하지만 배가 부르니 이건 패스하고 초밥만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이 날의 주인공 도로초밥 등장이다. 왼쪽의 네개는 좀 다른 부위같기는 한데..사실 잘 모른다. 아직까진 참치는 다 같은 참치같은 느낌이라.. 12피스에 27000원이다. 하지만 입에 넣는 순간 정말 살살 녹아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배가 부른데도 순식간에 먹을 정도로..
먹는 일기
2018. 1. 28. 15:50
180128 역시나 장안구청 옆의 프라미스제과점
그렇게 닭갈비를 먹어댔지만 커피 들어갈 배는 따로 있으니 커피를 마시러 왔다.작은 제과점인데 신기한 빵이 참 많았다.. 배만 부르지 않다면 여러가지 먹어보고 싶은데 아쉬울 따름 빵집같기도 하고 카페같기도 한 소품들이다. 화려한 케이크도 있었다. 내 생일때는 여기서 케익을 사 볼까? 결정장애가 있는 나로써는 절대 빵을 고를 수 없을 것 같아서 같이 간 형이 골라주었다. 자기가 이 빵집에서 제일 좋아한다는 치아바타쫄깃쫄깃한 식감에 안에는 올리브도 들어있어서 식사하기 딱 좋은 느낌의 빵이었다. 시식용으로 잘라둔 빵도 있었다. 맛있는 빵이 많아서 여기는 일부러 찾아올 것 같다. 작은 빵집이지만 먹고 갈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비록 테이블 하나에 의자 두개뿐이지만..
먹는 일기
2018. 1. 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