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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80401 인기가 너무 많아져버린 송탄 김네집 부대찌개
오랜만에 김네집 부대찌개까지 먹기로 했다. 안 갔던 사이에 대기번호 시스템까지 생겼다. 게다가 앞에 카페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도 없어지고 김네집 대기장소로 바뀌어버렸다..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30분 기다려서 입장 반찬은 김치 한가지. 사실 부대찌개를 먹으면 이것마저 손이 안 가게 된다. 2인분의 부대찌개가 나왔다. 원래는 뚜껑을 열면 안되는데 사진찍고싶은 욕심에 몰래 열어보았다. 이대로 먹어도 좋겠지만 마늘을 한숟갈 넣고 잠시 끓여야 한다. 좀 더 끓여서 밥과 함께 먹으면 너무 좋다.. 이제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매장 안에서 먹는건 힘들지도 모르겠다. 다음부터는 그냥 포장한 뒤 집에서 끓여먹어봐야겠다.
먹는 일기
2018. 4. 1.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