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8/08 (7)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판교 현대백화점에 한번도 가본적도 없고 사실 가 볼 일도 없지만..미소카츠 야바톤이 들어왔다는 사실에 가 보게 되었다! 미소카츠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나로써 안 가볼수 없지 야바톤을 지도에서 검색하고싶은데 야바톤으로 검색해도 안나오네.. 야바톤하면 야바톤의 왕돈까스인 와라지카츠를 먹어줘야 하는데 아직 들어오지 않았나보다..대신 로스 돈카츠를 먹자.. 쓱 둘러보니 제일 잘 나가는 메뉴는 철판 돈카츠인듯? 갈은 깨랑 시치미랑 겨자근데 갈은 깨가 담긴 저 통 입구가 너무 잘 막혀서 너무 불편했다. 나는 깨 잔뜩 뿌려먹는걸 좋아해서 차라리 돌려서 통깨를 가는 그런 통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입체적으로 만들어진 야바톤 돼지를 보니까 코부분이 정말 눈에 띈다.. 그냥 그림으로 있을때 귀여운 돼지인걸로 로스 돈카츠에..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나고야 명물 미소카츠 야바톤8월에 드디어 판교 현대백화점에도 들어와서 미소카츠를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간편하게 집에서도 먹을 수 있다!그래서 이번에는 미소다레만 사 와 봤다. 조리법은 3분카레 데우듯이 간편하게 전자렌지나 끓는물에 데우면 끝 한상자에 총 4개가 들었으니까 혼자 먹으면 세네번은 먹을 양이다.물론 양보다는 야바톤에서 직접 먹는것과 얼마나 비슷한 느낌을 받을지가 중요하지만 간단하게 홈플러스에서 사 온 돈까스에 뿌려봤는데.. 왕돈까스라 그런지 소스가 적다; 생각보다 한 팩의 양은 얼마 안 되는 듯. 아니면 좀 작은 로스까스에 딱 맞는 양이라던가?소스 맛은 정말 내가 나고야 야바톤에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제 한국에도 야바톤이 생겼으니까 굳이 미소다레를 사 올 일은 ..
오랜만에 과 동기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한분이 취업을 했다고 해서 오랜만에 얼굴도 볼 겸 겸사겸사다른 친구들을 기다리며 이디야커피에서 커피한잔 했는데 매장에서 마시고 갈 경우 정말 머그컵으로 음료를 준다.. 이거 진짜 개인 텀블러 들고다녀야겠는데? 아무튼 오늘 갈 곳은 방배동의 까사브라질그릴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장르의 요리를 먹어보고 싶어서 선택해보았다.가게 이름 까사 '브라질' 그릴에서 알수있듯이 브라질 요리인 슈하스코를 먹을수있는 곳이다.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많을까 싶어서 예약까지 했는데 다행히 자리는 어느정도 여유로웠다.우리가 착석하고 나니까 대기가 생기더라; 고기 메뉴와 상관없이 바로 깔아주는 사이드 메뉴고기가 들어간 볶음밥 코울슬로, 피클, 할라피뇨아무래도 고기다보니까 중간중간 계속 집어..
말출나온 친구와 저녁을 먹기로 급히 약속을 잡았는데 일단 인계동에서 보기로 했다.다만 나는 인계동에서 먹는 밥에 자신도 없고 그냥 나한테 제일 익숙한 묘오또나 가기로 했다. 몇번째 방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러번 가 본 곳 180402 수원시청 근처의 우동과 돈까스 전문점 묘오또 - http://won930516.tistory.com/454180412 자가제면 우동집 묘오또에서 먹은 붓카케우동 - http://won930516.tistory.com/462180707 방배동 묘오또의 차갑게 먹는 자가제면 붓카케우동과 돈까스 - http://won930516.tistory.com/521 방배점은 면이 무한리필이라 혹시 수원점도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중인지 여쭤보았는데 사장님께서 쿨하게 면 삶는데 시간이 걸..
일본 다녀오면서 내가 먹었던 일본 컵라면이라고는 컵누들과 돈베 우동 시리즈밖에 없었기에 다른것도 먹어보기로 했다.야키소바 자체도 사실 전혀 먹어본적이 없는데.. 아무튼 묘죠의 잇페이짱 야키소바라는 컵라면이다. 비닐포장을 벗기니까 뚜껑이 또 한번.. 일본도 포장에 참 공들이는 나라네설명이 그림으로도 나와있으니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면을 익히고 물을 따라낸 뒤 소스를 전부 넣어서 먹으면 되는 전형적인 비빔라면 특이한건 야키소바 소스 말고 마요네즈도 있다. 나는 마요네즈를 싫어하는데 넣어도 괜찮을까..근데 저 까만 소스가 맛의 중심을 지킬것 같아서 일단 싹 넣어보기로 했다. 예쁘게 찍어볼라고 면을 싹 비빈 후 마요네즈를 뿌려보았다. 마요네즈를 넣어 먹으니 맛이 좀 더 부드러워진 느낌?야키소바 소스 자체는 뭔..
수원에 묘오또 말고 다른 자가제면 우동집은 어디 없을까 하던 도중 우동일번가라는 식당을 찾았다.권선구 금곡동.. 내가 사는곳에서도 정 반대고 수원 서쪽 끝이다.. 근처 사는 분이 차를 태워주셔서 편히 올 수 있었다.다만 오픈시간인 11시 30분에 맞춰서 갔는데도 저렇게 대기가 많아서 당황했다. 이런 위치인데 대기가 저렇게 많이 생기다니 수원역에서 가는 버스는 많으나 빙빙 돌아서 한참 걸리는 곳 메뉴는 간단하다가케우동, 붓가케우동, 모밀이 끝. 이러니까 우동에 더 기대를 할 수 밖에하지만 다른 테이블 주문 순서도 꼬이는 상황이 있었고 혹시 우리 주문도 꼬이는거 아닌가 싶은 불안감이 들기 시작했다. 식당 곳곳에 보이는 간장 상자 국물이 있는 가케우동위에 김가루가 올라가서 그런지 고급스러운 휴게소 우동같은 비..
평택에 사는 친구집에서 하룻밤 자게 되었는데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날도 무척 더워서 도저히 뭘 먹을까 고민하기도 귀찮고 그냥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육교반점의 잡채밥을 한번 더 먹으러 갔다. 첫번째 육교반점 포스팅은 여기를 클릭 평택역 광장쪽 출구가 아니라 반대편 출구, 그러니까 2번출구로 나와서 10분정도 걸으면 된다. 지난번에는 열무김치였는데 이번에는 김치가 바뀌었네 지난번에는 여러가지를 먹어봐야해서 둘이 잡채밥 하나를 나눠먹었는데 이번에는 그런거 없이 각자 잡채밥을 곱배기로 시켰다.곱배기 추가 비용은 천원 짬뽕국물 그릇도 커졌다 ㅋㅋㅋ 평택사는 작곡하는 친구 집에서 하룻밤.. K.zune 이라는 명의로 작곡을 한다. 마침 이 친구가 일본을 다녀와서 사온 술도 까 마셨다.여름 한정 메론츄하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