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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느새 2019년도 끝 2학기 학교 생활도 끝 그래서 학교 동기들과 오랜만에 뭉쳤다. 같은 학교를 다니지만 다들 바쁘다는 이유로 밥먹자고 시간 잡기도 힘들었는데 연말에 의외로 이렇게 모일 기회가 생겼다. 가끔 가는 차이나당으로.. 오랜만에 간다 낙성대보다 사람도 적도 나쁘지 않다. 낙성대는 저녁시간에 가면 대기만 엄청 많은데.. 버섯튀김 건강한 오징어튀김 먹는 기분 애초에 튀김을 먹는게 건강한게 아니지만.. 근데 튀김옷이 좀 더 얇고 파삭했으면 좋았겠다.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시켰는데 남자 여섯이서 모이면 먹느라 바빠서 사진같은걸 찍을 여유는 없다 요리를 여섯개 시켰나.. 아무튼 여섯명이서 배불리 먹고 6만원 나오는 중식당이 어디 있겠는가.. 막 고급스런 중식당은 아니지만 학생에게 ..
DIY가구의 천국 이케아 하지만 광명까지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해서 수원에 사는 나는 갈 수가 없다 그런데 이제 기흥에도 생겼지 뭐야? 분명 광명보다 가까운데 차가 없으면 못 가는건 여전하다 근처에 사는 자차가 있는 형님과 함께 다녀와봤다. 매장 오픈은 10시인데 이케아 푸드코트 오픈은 9시 30분이라고 한다 가구 구경하기 전에 배를 잘 채우고 맘 편히 보라는 것인가 우리도 그렇게 하기로 했다. 뭔가 뷔페식처럼 줄줄이 늘어진 음식을 따라 원하는것만 쏙쏙 집어오는 방식이다 다 맛있다고 한다 음.. 닭고기 스테이크랬나 그것도 맛있댔고.. 난 매시드 포테이토를 먹고싶었는데 저것만 있는 메뉴를 결국 찾지 못해서 못 먹었다 미트볼을 시키면 한스쿱씩 떠주던데 미트볼을 먹을 걸 그랬나 그래서 대신 고른 것은 애플파이 ..
종강해서 이제 밀렸던 사진들을 하나하나 올려보기로 함 일단 첫 타자는 율전동 성대 홍매스시 생맥주가 없다고 함.. 아쉬운대로 테라나 마시지 뭐 테이블이 좁다.. 우리가 너무 많이 시켜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왜 좁은지는 다음 사진을 보면 안다 이렇게 보니까 2인용 테이블에 셋이 앉아서 메뉴도 잔뜩 시킨 느낌이 드는데? 제일 위에는 저렴한 모듬초밥 그 아래는 연어초밥 마지막은 제일 위보다 조금 비싼 모듬초밥 가격대비 회가 두툼해서 괜찮다. 광어랑 참치속살이 맛있었다. 요새 광어가 먹고싶었는데 그래서일지도 추가로 광어지느러미를 시켰는데 이거 완전 최고 그냥 광어도 쫄깃쫄깃한게 좋았는데 이건 쫄깃쫄깃하면서 기름진게 너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