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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비행기에 내려서 숙소까지 가는건 사진을 거의 안 찍었더라.. 찍어도 별로 맘에 안 들어서 지워버렸음 아무튼 내가 묵은 숙소는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s반으로 20분가량 떨어진 '참 좋은 민박' 아침도 맛있고 숙소도 깔끔하고 다 좋았는데 역시 거리는 멀다.. 이건 반박할수가 없음. 한인민박으로 잡은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아침이 한식으로 나온다는 거.. 여기서도 제육은 거짓말을 하지 않네 그러고보니까 나 아직 유럽온지 하루도 안됐잖아? 벌써부터 한식을 이렇게 맛있게 먹으면 곤란한데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허허벌판에 주택가만 있는 동네였고 그래서인지..
지난 여행기 1. 에어서울 민트패스 두번째 행선지는 시즈오카, 시즈오카행 에어서울 RS712 탑승 2. 배가 고프니까 일단 시미즈 어시장 카시노이치(河岸の市)로 가보자 3. 시미즈 어시장 마구로관이니까 잔뜩 먹은 참치, 마구로왕국 다이쨩 まぐろ王国 大ちゃん 4. 온천이 함께 딸린 도미인 미시마에서 1박 2018.09.03 시즈오카현 누마즈시 누마즈항과 뷰오 전망대 아직 호텔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쉬운 시간이었다. 그렇다고 두세시에 점심을 먹었더니 아직 여섯시도 안 된 시간에 배가 고플리도 없고.. 미시마에서 너무 멀리 가기는 그렇고 음료수 하나 사들고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누마즈로 향했다. 그러고보니 누마즈도 항구도시였다는게 생각나서 일단 누마즈항으로 가기로 했다. 마침 누마즈역에서 누마즈항까지 가는 버스..
어째서인지 까마귀를 주의하라는 안내가 있었다. 이 안내의 의미는 옥상 전망대에 올라가서야 알수 있었다. 여기는 2층에 있는 실내 전망대. 따듯한것 까지는 아니어도 덜덜 떨지 않으며 삿포로의 경치를 보고싶다면 여기서 있는것이 좋을것이다. 까마득하게 높다.. 아까까지만 해도 저 아래에 있었는데 순식간에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높은 곳으로 왔다. 이런 관광지에 빠질수없는 홋카이도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있었다. 보통이라면 바닐라만 있겠지만 여기는 홋카이도니까 메론맛도 있다. 당연히 메론맛으로 하나.. 그리고 아까 까마귀 주의라는 문구를 이걸 보고 바로 이해했다. 꽤 큰 까마귀가 눈앞에서 왔다갔다 하니 조심하지 않으면 다칠 것 같았다. 먹을걸 들고있으면 채가기도 하려나? 점프 경기장을 둘러싸고 있는 울긋불긋한 단풍나..
밥을 다 먹고 버스센터마에역으로 향했다. 오쿠라야마 점프 경기장으로 가려면 일단 마루야마코엔역에서 내려야 하기 떄문에.. 일요일이었고 이날도 지하철을 몇번 탈 계획이었기때문에 역시나 도니치카패스를 하나 샀다. 마루야마코엔역에 도착해서 올라가니 버스승강장이 바로 있었다. 4번 승강장이 오쿠라야마 점프 경기장 방면인데 이 중에서도 14번 버스를 타야 한다. 14번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가서 내렸는데.. 점프경기장은 보이지 않았다. 알고보니 이 버스도 완전 앞에 내려주는것은 아니고 근처에 내려주는 버스였던 것이다. 이렇게 걸어가면 된다. 전부 오르막길이니 느긋하게 걸어간다면 15분정도 걸릴 것이다. 올라가는 중... 단풍이 들어서 울긋불긋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바닥에 예쁜 쓰레기들이 잔뜩 있었다...
일찍 해가 지는 홋카이도라서 저녁을 먹고 나니 완전히 한밤중이 되어 있었다. 역시 삿포로의 야경을 한번 봐줘야 하니까 첫날 저녁에 삿포로역 JR타워 T38전망대를 올라가보기로 했다. 삿포로역 근처에서 신나게 헤매다 보니 이 간판이 보여서 바로 따라갔다. 티켓부스에 손님도 적고..인기가 없는 곳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전망대에 올라가서 야경을 감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기에는 사람들이 적었다. 성인 가격은 720엔이지만 삿포로 관광 어플을 통해 100엔 할인받을 수 있었다. 어플로 할인받은 620엔짜리 티켓. 삿포로 관광 어플 은근히 잘 써먹은것 같다. 삿포로역 일대와 JR타워의 모형. 저기 제일 높은 건물이 JR타워다. 볼 일은 없겠지만 팜플렛도 하나 챙겼다. 여행 도중에 볼 일은..
사진 정리하다 보니 이번 포스팅은 분량이 엄청 적게 나와버렸네요. 쿠마모토 시청 전망대가 생각보다 아쉬워서 그랬는지 이때 찍은 사진은 몇장 없었습니다. 쿠마모토 성을 보고 왔던 길을 도로 돌아가면 금방 시청 건물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가는 길은 지도를 올릴테니 참고해주세요. 노면전차를 타신다면 쿠마모토성 정류장에 내리시면 됩니다. 일단 당연히 정문쪽으로 가봤는데, 이쪽은 전망대 가는 길이 아닌가 봅니다. 돌아가라고 그러네요. 오른쪽으로 돌아가보면 작은 입구가 하나 있습니다. 거기가 전망대로 향하는 입구에요. 전망대는 야경 보러 가는건데, 밤도 아니고 건물도 다 낮아서 그런지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높았던 것이 아까 보고 왔던 쿠마모토성입니다. 전망대라고 거창한건 아니고 이 복도가 끝입니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