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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4 의왕 소와주, 한판에 즐기는 모듬 소고기 구이 + 로이스 초콜릿 오렌지&자몽맛
학교가 의왕에 있으니까 회식때 자주 갔던 고깃집 소와주다. 이번에는 동아리 모임으로 여길 잡았다. 세팅하고 기다리는게 싫어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더니 깔끔하게 세팅이 되어있는 모습. 의왕역에서 도보로 5~10분정도 걸린다. 수제로 만든것처럼 보이는 무와 오이피클. 항상 양파도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한 테이블에 3명씩 앉았기에 양배추는 큰 그릇에 담겨져있다. 처음부터 이렇게 잔뜩 주니까 양배추 추가하자고 왔다갔다 할 일도 없고 아주 좋다. 파 무침은 매운맛이 생각보다 세서 손이 많이 가지는 않았다. 항상 회식때는 적은 회식비를 걷어서 했기에 돼지고기지만 오늘은 소를 먹기로 했다. 물론 스페셜 특수부위 이런건 아니고 마늘에 빠진 소로.. 900그램짜리 마늘에 빠진 소. 제일 앞이 마늘양념..
먹는 일기
2017. 8. 4.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