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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송탄역에서도 꽤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불난버섯집. 2016년에 한번 방문한 뒤로 가 볼 기회가 없었는데 모처럼 친구 아버지와 같이 갈 기회가 생겨서 갈 수 있었다. 사실 송탄역에서도 갈 만한 거리는 아니다..그냥 차가 없으면 택시를 타야 할 정도 육개장을 파는 집이지만 전골같은것도 팔아서 테이블마다 버너가 있었다. 반찬들.. 천사채는 내가 싫어해서 잘 안 먹었지만 백김치는 얼큰한 육개장과 참 잘 어울린다. 팔팔 끓는 육개장을 먹으려면 앞접시는 필수다. 육개장과 함께 먹을 제육무침이라는것도 시켜 보았다. 제육볶음은 알지만 제육무침? 앞의 고기무침을 부추와 함께 먹으면 된다. 제육볶음과 같이 빨간 양념이지만 확실히 볶음은 아니고 무침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맛이었다. 팔팔 끓는 육개장 등장! 버섯이 한가..
영빈루에서 식사를 하고(http://won930516.tistory.com/29) 미스리햄버거에서 간식(?)(http://won930516.tistory.com/30)을 먹은 뒤,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같이 간 일행분이 가자고 하신 불난버섯집이라는 식당.역에서 걸어가시는건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가용이 제일 좋지만 없으시다면 버스나 택시를 타시는걸 추천.송탄역에서 꽤 거리가 됩니다. 송탄역에서 한참을 걸어 도착한 마지막 이정표. 여기서 10분정도 걸으시면 됩니다. 도착. 여기까지 들어오는 버스가 없어 꽤 힘들었습니다. 마치 펜션같은 느낌이네요.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메뉴입니다. 배부르지만 않았다면 전골을 먹어보는건데 아쉽네요. 기본 반찬들. 물땅콩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볶은땅콩과 달리 부드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