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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29. 경치가 죽이는 밤베르크 알텐부르크성까지 가서 마신건 역시 맥주 본문

해외여행 일기/[유럽여행] 19년 3월 22일-4월 12일

[독일여행] 29. 경치가 죽이는 밤베르크 알텐부르크성까지 가서 마신건 역시 맥주

LEEWJ 2019. 5. 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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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 마시고 약간 알딸딸해진 좋은 기분으로 우리는 알텐부르크 성으로 가기로 했다.

 

 

걸어가기엔 생각보다 먼 거리다. 우리도 가벼운 산책을 생각하며 올라갔는데 가볍지 않았다.

하지만 올라가면서 뒤를 돌아보니 펼쳐지는 풍경에 끝까지 올라가면 어떨지 기대가 되어 발걸음을 멈출 수 없었다.

 

알텐부르크성까지 가는 도중 밤베르크 대성당이 보였다.

알텐부르크성이 제일 외곽에 있기 때문에 여기를 가면서 대부분의 명소는 다 보고 갈 수 있을것이다.

 

어느때보다 부러웠던 차 타고 올라가는 사람들

 

트레킹 하는 기분인데 완전,, 오르는게 힘들진 않았는데 날이 너무 맑아서 더운게 더 힘들었다.

아담한 알텐부르크 성 도착

으리으리한 그런 느낌은 전혀 아니다. 하지만 들어가니 사람들은 정말 많았다. 이곳의 규모와 다르게 명소는 명소인가보다.

 

밤베르크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네?

아까 본 밤베르크 대성당도 보이고,, 이걸 보러 올라온 것이다. 다른 이유는 없고 이걸 보고 맥주를 마시기 위해서

 

성에 올라와서 마시는 맥주는 그야말로 최고

간단히 그냥 성맥이라고 하자 앞으로는

 

손이 네개인 이유는 밤베르크에서 일행을 한명 더 만났기 때문

 

성에서는 우연히 독일에서 회사생활을 하는 한국인을 만나게 되었다. 가볍게 대화를 나누고 헤어져서 내려가는데(물론 걸어서) 옆을 보니 아까 본 그분이 차에서 창문을 열고 타라고 하는게 아닌가,, 이렇게 감사할수가

 

독일에서 모르는 사람 차도 타고,, 여행 정말 스펙타클한데? 이렇게 알수없는 일이 벌어지니 갈수록 재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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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인 5명을 태우고도 잘만 달렸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분이 아니었다면 내려갈때 뻗었을지도 몰라

아무튼 덕분에 맥주 한잔 더 마실 시간과 체력을 아꼈다. 다시 또 한잔 마시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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