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라화쿵부 영등포점에서 마라샹궈 한판 본문
일하느라 집 회사 집 회사만 반복중이던 어느날
일본에서 대학원생활중인 형이 한국에 잠깐 온다 그래서 영등포에서 만나기로 함!
메뉴는 마라샹궈
라화쿵부라는 가게인데 체인점인가보다
여담으로 우리 동아리는 요즘 마라샹궈에 빠져있다.. 아니 정확히는 몇명이지만 그 몇명이 엄청 자주 먹으니까 다들 마라샹궈에 빠져있는것처럼 보이네
마라탕 먹는 법 말고 마라샹궈 맛있게 먹는 법도 좀..
근데 그냥 마라탕이든 샹궈든 똑같은 방식이잖아?
인조고기는 뭐지 콩고기인가
차라리 건두부나 동두부를 많이 넣고 고기는 양고기랑 소고기를 넣어주자; 인조고기 말고 진짜 고기;
음 좋아 푸짐해 넷이서 배부르게 먹었다
재료를 어떻게 넣어도 맛있을수밖에 없는 요리다.. 그렇다고 고기만 때려넣으면 그건 좀 물리긴 하지만
그냥 먹어도 좋고 밥이랑 같이 먹어도 좋고
이래서 난 마라탕이나 훠궈보다 마라샹궈가 훨씬 더 좋다
마라샹궈 양은 적당한데 뭔가 모자라는 느낌.. 그냥 꿔바로우가 더 먹고싶다는 뜻이다
먹고싶으면 시켜야지? 마라샹궈 한판에 꿔바로우까지 먹으니까 완전 만족
라화쿵부라는 체인점은 처음인데 잘 먹었다 굳이 마라샹궈 먹으러 대림같은곳 나갈 필요 없이 이 체인점으로 가도 되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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