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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지난 여행기 1. 에어서울 민트패스 두번째 행선지는 시즈오카, 시즈오카행 에어서울 RS712 탑승 2. 배가 고프니까 일단 시미즈 어시장 카시노이치(河岸の市)로 가보자 3. 시미즈 어시장 마구로관이니까 잔뜩 먹은 참치, 마구로왕국 다이쨩 まぐろ王国 大ちゃん 4. 온천이 함께 딸린 도미인 미시마에서 1박 2018.09.03 시즈오카현 누마즈시 누마즈항과 뷰오 전망대 아직 호텔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쉬운 시간이었다. 그렇다고 두세시에 점심을 먹었더니 아직 여섯시도 안 된 시간에 배가 고플리도 없고.. 미시마에서 너무 멀리 가기는 그렇고 음료수 하나 사들고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누마즈로 향했다. 그러고보니 누마즈도 항구도시였다는게 생각나서 일단 누마즈항으로 가기로 했다. 마침 누마즈역에서 누마즈항까지 가는 버스..
지난 여행기 1. 에어서울 민트패스 두번째 행선지는 시즈오카, 시즈오카행 에어서울 RS712 탑승 2. 배가 고프니까 일단 시미즈 어시장 카시노이치(河岸の市)로 가보자 3. 시미즈 어시장 마구로관이니까 잔뜩 먹은 참치, 마구로왕국 다이쨩 まぐろ王国 大ちゃん 2018.09.03 시미즈역 -> 미시마 도미인 밥까지 먹었더니 이제 정말 숙소로 가고 싶다.. 첫날 숙소는 미시마역에 있는 도미인 호텔이다. 나도 왜 미시마에 숙소를 잡았는지 모르겠고 지금은 일본에서 공부중인 아는 형도 도데체 왜 이런 시골까지 오냐고... 그랬다 아무튼 그중에서 도미인을 고른 이유는 온천 딸린 호텔이라는데 한번도 가 본적이 없어서 체크인을 하려 했더니 싱글룸이 만실이라고 더블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 줬다. 예상치 못한 일에 기분이 좋..
지난 여행기 1. 에어서울 민트패스 두번째 행선지는 시즈오카, 시즈오카행 에어서울 RS712 탑승 2. 배가 고프니까 일단 시미즈 어시장 카시노이치(河岸の市)로 가보자 2018.09.03 시미즈 어시장 마구로관 마구로왕국 다이쨩 まぐろ王国 大ちゃん 뭐라도 먹으려고 시미즈 어시장에 왔건만 오후 두시를 넘긴 애매한 시간이라서 식당들은 대부분 브레이크 타임이었다. 그와중에도 한곳이 열심히 여기로 들어오라고 그래서 어차피 배도 고프고 여기서 밥은 먹어야 하니까 속는 셈 치고 들어가줬다.. 설마 참치를 맛없게 만들지는 않겠지 마구로관이니까 당연히 마구로동을 시켰는데 주문하고 나니까 튀김이 무한리필이라고 하네? 이것도 참치인가.. 취급하는 메뉴의 대부분이 참치인 참치 전문점이니까 이 튀김도 참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난 여행기1. 에어서울 민트패스 두번째 행선지는 시즈오카, 시즈오카행 에어서울 RS712 탑승 2018.09.03 시즈오카역 -> 시미즈 어시장 카시노이치(河岸の市) 원래는 시즈오카에서 열차를 타고 첫번째 숙소인 미시마까지 쭉 가려고 했으나 도저히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일단 시미즈역에서 내렸다.정말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어디라도 들어가서 밥을 먹고 싶었어시미즈역에 내리니 처음 보인건 마루코는 아홉살 애니메이션.. 작가가 시즈오카 시미즈 출신이라 그런지 역에서부터 이 캐릭터를 볼 수 있었다. 바다를 보니까 속이 탁 트인다그래도 배가 고프다.. 이 바로 옆에 마침 시미즈 어시장과 해산물을 파는 식당이 있어서 얼른 거기로 갔다. 여기가 바로 시미즈 어시장저기 조그맣게 보이는 마구로관이라고 쓰인 곳으로 가면 ..
다음 여행기180912 [시즈오카여행] 2. 배가 고프니까 일단 시미즈 어시장 카시노이치(河岸の市)로 가보자 2018.09.03 인천국제공항(ICN) ->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FSZ) 원래는 여름휴가를 안 갈 생각이었지만.. 방구석에 얌전히 붙어있는걸 못하기에 결국 민트패스 두번째 여정으로 시즈오카를 다녀오기로 했다!내가 탈 비행기는 아침 9시경에 출발하는 에어서울 RS712편.. 인천공항에 지나치게 일찍 온 탓일까 에어서울 카운터는 텅텅 비어있어서 순식간에 체크인을 마칠수 있었다. 에어서울도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해서 모바일 체크인을 했지만 아시아나처럼 아이폰 월렛으로 들어가는 티켓을 주진 않아서 실물 티켓을 따로 받았다.티켓을 받으면서 직원이 '혹시 최근에 수술받으신적 없으세요?' 물어보길래 이건 비..
도쿄 오모테산도에 본점이 있다는 브레드 에스프레소 앤드라는 빵집이 내방역 근처에도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일본여행 가기 전 한번 가봤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 이 빵집의 명물은 철판토스트라고 하더라.. 결국 이날 간 여섯명이 모두 철판토스트를 먹게 되었다. 카페에 가깝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나 빵집이야 하는듯이 한쪽에는 빵이 진열되어 있다. 다음에 이 근처를 가게되면 그냥 빵만 사서 나와도 괜찮을듯 이 까눌레는 정말 맛있어보였다..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 빵이라 더더욱 철판토스트를 시키면 나오는 꿀단지저 나무로 된 꿀 뜨는 막대기는 하나 가지고 싶었다. 왠지 곰돌이 푸가 생각나는 그런 소품이라 그런지.. 시나몬이 뿌려진 빠넬라 밀크우유도 있었지만 빠넬라 밀크라는 처음 들어보는 음료가 뭔지 궁금해서 일단 시..
범계역에서 뭘 먹어야 좋을까.. 저녁식사 후보로 중식이 있었던 탓일지 니뽕내뽕으로 가게 되었다.여기는 사실 처음이라 무척 궁금했던 곳이기도 했다. 짬뽕 두개와 피자가 하나 나오는 세트를 시켜보았다. 배가 그리 고프지 않은 상황이라 남자 셋이서 이 세트 하나로도 충분했지만 평소였다면 남자 셋이서 이걸로는 부족했을 듯아무튼 우리가 고른 짬뽕 메뉴는 토뽕.. 토마토 짬뽕인가? 달콤짭짤한게 좋은데? 그리고 이건 일뽕토뽕이 자극적인 맛이었다면 이건 순하디 순한 맛이다. 국물이 개운하다는것 말고는 딱히 특징이 없었다. 피자에는 생크림이 같이 나오더라마치 고르곤졸라 피자같은 느낌인데 찍어먹는건 꿀이 아니라 휘핑크림이다. 피자마저도 처음 보는 조합이라 크림을 보고 살짝 당황했다;하지만 역시 단짠의 조합은 높은 확률로 ..
대만여행을 다녀오신분이 사오신 레이즈 감자칩..인데 새빨간 포장에 써있는 글씨는 김치찌개.. 도데체 이게 뭐지꺼내면서 하신 말씀은 '이걸 보면 바로 사진찍고 싶어질 것이다' 였고 정답이었다.. 사실 누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레이즈 감자칩 김치찌개맛과 더불어 스윙칩도 이전에 오모리김치찌개맛 제품을 출시한적이 있었다.그러나 나는 스윙칩은 먹어보질 못해서 도데체 이 김치찌개맛 감자칩은 무슨 맛일지 가늠이 안 가더라.. 이런거 까 먹을 제일 만만한곳이 카페지 뭐오전에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커피 대신에 망고 패션후르츠 블랜디드 처음 느껴지는 맛은 이거 확실히 김치찌개구나! 싶었는데 몇개 먹다보니 김치찌개맛보다는 그냥 감자칩 시즈닝 맛이구나.. 정도였다.조금 김치찌개 흉내는 내려고 노력했네 정도의 느낌..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