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70218 로이스 초콜릿 화이트, 오레, 녹차 / 면세점에서 남은 돈을 털기 위해 구입한 로이스 초콜릿 본문

먹는 일기

170218 로이스 초콜릿 화이트, 오레, 녹차 / 면세점에서 남은 돈을 털기 위해 구입한 로이스 초콜릿

LEEWJ 2017. 2. 18. 22:41


공항 면세점에서 빠질 수 없는게 로이스초콜릿이라길래 저도 구입해봤습니다. 가족들과 먹으려고 넉넉하게 사왔습니다.

한팩에 720엔이고 보냉팩에 포장하는것으로 100엔이 추가로 듭니다. 녹차, 오레, 화이트로 구입.

사가공항은 작은 편이라 로이스초콜릿이 매진이 될 때도 있다고 하던데 다행히 이날은 재고가 많아서 무리없이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상자를 열면 2차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이걸 한번 더 까면..



포크와 함께 초콜릿이 등장합니다. 먼저 화이트초콜릿부터 먹어봤는데 무척 답니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단 맛이라 좋았습니다. 화이트초콜릿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한팩만 사온게 아쉬울 정도네요.



다음에 먹은것은 오레입니다. 화이트초콜릿을 먹고 이걸 먹으니 쓴맛이 확 느껴지다가 은은한 단맛이 나는게 나름대로 매력이 있네요. 단맛이 질릴때쯤 하나씩 먹으면 괜찮을것 같았습니다. 쓴것도 못먹을정도로 쓴게 아니라 적당히 쓴 초콜릿이구나 싶은 정도입니다.



마지막은 조금 의문이 들었던 녹차맛. 사 온 것들중 제일 실망했습니다. 맛은 화이트초콜릿이랑 다를 바가 없는데 녹차향이 약간 들어간 것 정도로 느꼈습니다. 어째 멜티키스 녹차맛도 그렇고 이번엔 녹차맛 초콜릿에 전부 실망을 했네요. 다음에 공항에서 살 기회가 있다면 녹차는 구매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이번에 사 온 로이스중에서는 오레, 화이트 순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게 좋긴하지만 너무 달다보니 빨리 질려버리네요. 녹차가 빠진 이유는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초콜릿만 맛보긴 했지만 저는 녹차 취향이 아닌것 같네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