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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2 6. 우메다 일 그란데 호텔 체크인 후 고베로.. 본문

해외여행 일기/[간사이여행] 17년 7월 5일-10일

170722 6. 우메다 일 그란데 호텔 체크인 후 고베로..

LEEWJ 2017. 7. 22. 21:57


히메지에서 다시 오사카로 돌아오는 내내 잠을 잤다. 어지간히 피곤했나 보다.. 체크인 시간 이후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와 한숨 더 자고 싶었지만 간단히 씻고 다시 나가기로 했다.



혼자 여행하면 항상 호텔에 와서 텔레비전을 제일 먼저 켜게 되는 것 같다. 이리저리 돌리다가 귀여운 캐릭터가 나오는 방송을 찾았다. 이걸 보면서 시원한 방에서 쉬고 다시 나가기로 했다.



8층. 방은 다행히 금연룸.. 그래도 우메다에 있는 호텔이라 그런지 복도나 로비에서 한국인이 꽤 보였다.



간단한 층별 안내도. 2층에 식당이 있고, 7층에 얼음 정수기가 있다는것만 알아두면 될 것 같다.



1층에 내려오면 오사카 시내 지도와 관광 정보가 붙어있다. 제일 오른쪽의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4일차에 가 볼 예정이다.



1박 6000엔짜리 비즈니스 호텔인데 생각보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놀랐다. 아무래도 대도시라 그런지 몰라도..





어차피 JR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도 있으니 저녁식사는 고베에서 먹는걸로 결정. 호텔 바로 옆에 JR 도자이선 오사카텐만구 역이 있어서 이걸 타고 가기로 했다.



낮에 히메지에 갈때는 오사카역으로 가서 신쾌속을 탔지만 이번에는 도자이선으로 아마가사키까지 가서 환승을 하기로 했다. 키타신치에서 오사카역까지 걸어가는게 너무 귀찮아서..



오후 7시 반쯤이었는데 퇴근시간이 지난건가..?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다. 어쨌든 여기서 내려서 고베산노미야로 가는 전철로 환승.



산노미야역 도착. 히메지성 이후 일정이 다 틀어져버려서 저녁을 뭘 먹을지도 못 정한 상황이었다.. 



야경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잘 안됐다. 도저히 들고다니기 힘들어서 호텔에 빼 두고 왔는데 들고올걸 그랬나보다.. 무작정 산노미야 역 근처를 걷고 있는데 시간은 점점 늦어져가고 저녁은 뭘 먹어야할지 걱정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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