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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6 부산 친구에게 맛보여준 오성통닭의 야채후라이드 본문

먹는 일기

180516 부산 친구에게 맛보여준 오성통닭의 야채후라이드

LEEWJ 2018. 5. 16. 23:40


부산 사는 친구가 군 복무때문에 수원 근처에 있어서 자주 만나게 되는데 이번에는 오성통닭을 데려가보았다.

부산에도 맛있는 통닭집이 많은데 과연 여기는 어떤 평을 내려줄지..





전역이 코앞이던 때라 미리 축하주를 한잔 했다.





오성통닭과 정말정말 잘 어울리는 간장양념.. 저것만 있으면 그냥 양념소스는 들러리가 되어버린다.



똥집과 세트메뉴를 시켜보았다. 똥집이 추가되니 확실히 둘이 먹기에는 많은 양이다.

분명 통마늘 야채후라이드를 시켰는데 먹다보니 그냥 야채후라이드라는걸 알았다. 알고보니 사장님의 미스.. 이 친구에게 쫀득한 통마늘튀김의 맛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통닭 자체는 맛있다고 했으니 데려간 나로써는 대 만족



후식은 빵장수 단팥빵이라는 곳에서 크림단팥빵으로 결정

영통역 근처에 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 집인데 체인점이라는 사실은 이날 처음 알았다. 본점은 대구에 있다고..



크림빵치고 비싼 가격인데 안에 들어있는 크림의 양이 정말 대박이다.

콱 깨물어버리면 크림이 뿜어져 나와서 곤란할 정도... 크림이 많다고 해서 맛없는 크림인것도 아니다 우유맛이 풍부한 아주 맛있는 크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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