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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0 젓가락으로 먹는 일본풍 스파게티 강남역 요멘야 고에몬 본문

먹는 일기

180520 젓가락으로 먹는 일본풍 스파게티 강남역 요멘야 고에몬

LEEWJ 2018. 5. 20. 11:16


비가 엄청 오던 날에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러 강남까지 나가게 되었다.

공연이 끝나니 시간이 꽤 늦어서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역에서 가까운 요멘야 고에몬으로 향했다.





그냥 따듯한 물인줄 알았는데 국물이었다.. 물에는 얼음이 띄워져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수플레 오믈렛이 맛있대서 그걸 먹어보고 싶었는데 라스트오더 시간이 가까워져서 밥종류는 주문 불가능, 그래서 카라아게 어쩌구 스파게티를 두번째로 골랐는데 튀김도 마감을 했다면서 퇴짜를 맞았다.. 결국 소세지와 스팸 나폴리탄과 연어 이쿠라 간장버터로 주문했다.



배고파





종류가 꽤 많아서 뭘 먹어야 할까 고민하던 중에 나폴리탄을 발견해서 주문해봤다. 왠지 모르지만 갑자기 나고야에서 먹었던 앙카게스파게티가 생각나서...

소스는 케찹이긴 해도 소세지랑 스팸이 들어있으니 맛이 없을수가 없다. 어린애 입맛인 나에게 딱 맞는 메뉴



연어 이쿠라 간장버터



내가 먹은게 아니라 맛은 모르겠다!



오믈렛을 못 먹어서 아쉬웠지만 스파게티도 너무 맛있었다.. 배가 고프니까 두배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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