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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2 미스터최 스파게티(사당) / 스파게티에 이어 고구마무스 피자까지 본문

먹는 일기

161102 미스터최 스파게티(사당) / 스파게티에 이어 고구마무스 피자까지

LEEWJ 2016. 11. 2. 22:54

http://won930516.tistory.com/52 지난 미스터최 스파게티 방문 후기.

이전에는 스파게티를 먹어서 이번엔 피자를 먹기로 했습니다. 창동에서 밥을 먹고 공연을 본 뒤 9시가 넘어서 사당에 도착했네요.

이날은 10시까지 영업했습니다. 아마 손님의 유무에 따라 영업시간이 바뀌는게 아닐까 예상됩니다.



지난번에 못 찍었던 메뉴판입니다만 또 사진을 잘 못 찍었네요. 스파게티는 제일 비싼 메뉴가 7000원입니다.

피자는 6000원부터 시작. 이날은 7000원짜리 고구마무스 피자를 먹었습니다.



예전엔 없었는데 새로 추가된 밥 메뉴. 가장 비싼 치즈 오븐 스파게티와 가격이 같으니 이것도 비슷한 비주얼이라고 예상됩니다.

다음엔 이걸 먹어봐야겠네요. 이왕이면 크림소스 그라탕으로..



가격이 싼 이유는 역시 물, 음료수, 앞접시를 비롯해 모든게 셀프이기 때문이지요. 음료수도 냉장고에서 꺼내온 뒤 몇캔 가져가는지만 말씀드리면 됩니다.



냉장고에서 꺼내온 피클. 셀프라서 그런지 귀찮아서 한번 떠온 이후에 더 가져오지 않게 되네요,.



시큼한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 핫소스.

피자 한판을 다 먹으려니 느끼해져서 마지막 한 조각 먹을때만 조금 뿌려 먹었습니다.



7000원짜리 고구마무스 피자. 크기는 피자스쿨보다 작습니다. 그렇다고 한사람 먹기에 부족한 정도는 아니에요,

무엇보다 좋은건 이정도 가격에 피자스쿨보다 맛있습니다. 보통 성인 남성이라면 이걸로 한끼는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치즈와 고구마무스가 있고 아래쪽에 토마토소스 양파 옥수수콘이 있는 간단한 구성. 지난번 스파게티에 이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사당역 10번출구로 나온 뒤 스타벅스가 있는 골목길로 쭉 들어가서 스파게티라고 써진 간판을 찾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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