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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12. 중산역, 슈앙리엔역 빙수집 '빙찬'에서 또 망고빙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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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은 단수이를 가기로 했었다.
숙소가 있는 다안역에서 단수이신이선(빨간라인)을 타고 쭉 올라가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일정인데 갑자기 망고빙수가 끌렸다.
폭풍 검색을 해서 찾은 곳은 중산역 근처의 빙찬이라는 곳
다들 중산역에 내리라고 하던데 단수이신이선의 슈앙리엔역이 좀 더 가깝다. 중산역에서 내리면 좀 걸어야 함
간판에 적힌 망과빙을 보니 여기는 망고빙수가 맛있을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종류가 너무 많다.. 하지만 저기 적힌 넘버원이 제일 맛있지 않을까?
망고빙수가 여러개 있지만 일단 내 시선은 넘버원 망과설화빙으로 향했다.
대기도 없어서 금방 착석
그러고보니 대만에서 빙수를 먹으며 오래 기다린적은 없는 것 같다. 스무시 하우스를 제외하고는..
빙수는 오래 앉아서 먹는 음식은 아니다 이건가
대만에서 처음 만난 진동벨
이 진동벨이 처음이자 마지막 진동벨이었다. 언제 내 빙수가 나오나 귀를 쫑끗 세울 필요 없는 이게 너무 편했다..
무심한듯 턱 나온 망고빙수
그저 우유얼음에 위에는 망고로 가득하다. 아이스크림이나 이것저것 올리지 않은게 마음에 들었다.
더운 날씨에 금방 잘 녹기도 하고 너무 더워서 정신없이 퍼먹게 되니 빙수 한그릇 먹는건 일도 아니다.
1인 1빙은 쉽다.. 아니 이런 빙수라면 두세그릇도 먹겠는데?
이 뒤로도 두번 더 망고빙수를 먹었고 이 전에는 세번을 먹었지만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던 빙수였다.
빙수 먹고 더위를 떨쳤으니 이 틈을 타 얼른 단수이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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