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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2 쿠마모토의 번화가, 아케이드 거리 / 북큐슈로 가는 첫 해외여행 본문

해외여행 일기/[북큐슈여행] 17년 1월 3일-6일

170122 쿠마모토의 번화가, 아케이드 거리 / 북큐슈로 가는 첫 해외여행

LEEWJ 2017. 1. 22. 22:10


쿠마몬스퀘어 구경을 마치고 쿠마모토 최대 번화가인 아케이드거리로 왔습니다. 도리초스지 정류장 근처라서 쿠마몬스퀘어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했습니다.



애니메이트 쿠마모토가 있는 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게임센터가 보이길래...결국 들어갔습니다. 이쪽에는 스티커사진이나 인형뽑기 위주로 있었습니다. 리듬게임은 태고의달인과 마이마이 뿐.



PPAP가 엄청나게 많이 있었습니다.



아까 지도에서 보았던 애니메이트도 한번 들러봤네요. 딱히 살 건 없었지만 궁금해서 와봤습니다. 오락실 바로 위층이기도 해서요.



지하로 내려가니 여기서부터 리듬게임 존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에 나왔다고 하는 스쿠페스 아케이드버전의 포스터가 붙어있었습니다.



츄니즘을 기대하고 온 건데 제일 먼저 찾은게 이거라니...플레이 해 보고 싶었는데 이거 게임을 하는 기기와 포토카드를 뽑는 기게가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실수로 제일 왼쪽에 뭔가 다르게 생긴 기기에 돈을 넣는 바람에 게임은 못 하고 카드만 한장 덜렁 뽑아와버렸네요.



일단 무작정 걸어봤습니다. 아케이드 거리에서는 어딜 가봐야겠다 라는 생각은 딱히 없었습니다. 가다가 들어가보고 싶으면 들어가고 그랬어요.



테바사키로 유명하다는 세계의 야마짱. 밤이었으면 한번 가 봤을텐데 아직 낮이라 딱히 끌리진 않았습니다. 그냥 패스.



돈까스가 양이 조금 적었는지 저녁먹기는 이른 시간인데 배가 고파져서 호라쿠만쥬를 먹으러 왔습니다.



처음 들어갔던 아케이드 거리 입구가 아닌 반대쪽으로 가야 합니다.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끝없이 구워지는 만쥬를 보고 있자니 도데체 하루에 얼마나 팔리는건가 싶었습니다. 

가격은 소비세 포함해서 100엔. 흰 앙금과 팥앙금을 각각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정 급하신게 아니라면 안에 테이블이 있으니 드시고 가시는게 더 좋습니다.



하카타로 돌아가는 길에 먹었는데 역시 바로 먹은게 아니라 그런지 조금 아쉬웠거든요. 안에 자리가 있었는데 왜 거기서 안 먹은건지..

안에는 앙금이 가득 들었습니다. 평범하게 예상이 가는 맛입니다.  분명 사진을 찍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쨰서인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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